![[사진=트럼프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b6a732f2-3c78-4771-ad33-47b9735d7833.jpe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연습 축소 방침을 밝힌 지 사흘 만에 현재 진행 중인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과 규모가 대폭 줄었다.
19일 합동참모본부는 공지를 통해 “한미는 미측의 제안으로 연습 기간과 규모 등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UFS 연습 기간을 17일부터 21일까지로 조정하여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한미가 발표한 올해 UFS 연습 기간은 17일부터 27일까지였다. 이번 조정으로 전체 11일 가운데 6일이 단축됐다.
한미는 그동안 UFS 연습을 1·2부로 나눠 진행해왔다. 1부에서는 북한의 전면적인 남침 상황을 가정한 방어 연습을, 2부에서는 대북 반격 연습을 실시해왔다. 연습 기간이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반격 관련 연습은 생략될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일부 축소해 시행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한미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이번 UFS 기간 예정됐던 대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 14건 가운데 상당수를 취소하거나 한국군과 미군이 각각 단독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연합 야외기동훈련은 10건 이상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합참은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전시 지휘소를 CP TANGO와 캠프 험프리스로 이원화하여 연습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미는 UFS 연습 목표 달성과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후 시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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