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박성태의 뉴스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c4b5b45e-6fea-44d8-81ff-088e630ff4d5.png)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 포럼을 개최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과 당 지도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20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 전 위원장은 이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가 검토되지 않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이 의원 같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런 방향으로 간다면 민심 얻기는 점점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5·18을 재조명한다는 얘기 자체가 내가 보기에는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 의원의 경우에는 개인의 특성상 이슈를 만들어서 자기를 부각하려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이 개최한 포럼에 대해선 “그런 의도 하에서 자기들이 학술 세미나라고 말을 붙여 국회에서 그런 모임을 갖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한다”며 “표현의 자유하고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2020년 8월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추모탑 앞에서 무릎을 꿇고 묵념한 뒤 당의 과거 대응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앞서 그는 2019년 2월 국회 공청회에서 “종북좌파들이 지금 판을 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 집단을 만들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발언한 김순례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등에 대한 당의 징계가 미흡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광주에서 비극적 사건이 일어난 것을 부정하고 5월 정신을 훼손하는 일부 사람들의 어긋난 발언과 행동에 당이 엄중한 회초리를 들지 못했다”면서 “그동안 잘못된 언행에 당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진실한 사죄를 드린다. 너무 늦게 찾아왔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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