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580dc45d-b552-4dd2-b5ca-c59baa687f3e.jpeg)
대통령 임기를 ‘4년 연임제 또는 중임제’로 개편하는 개헌에 대해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조사한 결과, 대통령 4년 연임제 또는 중임제 개헌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50.9%로 집계됐다. 찬성은 46.0%로, 격차는 오차범위 안인 4.9%p였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반대’가 43.1%로 가장 높았고 ‘매우 찬성’ 26.7%, ‘대체로 찬성’ 19.3%, ‘대체로 반대’ 7.8% 순이었다.
지역별로 전남광주·전북에서는 찬성이 64.0%로 반대 35.2%보다 높았다. 반면 대구·경북은 반대 61.3%, 찬성 36.6%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반대가 53.6%로 찬성 43.4%를 10.2%p 앞섰다. 인천·경기는 찬성 47.3%, 반대 50.6%였으며 대전·세종·충청은 찬성 45.3%, 반대 49.0%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 반대가 68.7%로 찬성 27.7%보다 높았다. 30대도 반대 58.3%, 찬성 37.0%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40대는 찬성 54.2%, 반대 45.1%였으며 50대는 찬성 53.1%, 반대 45.8%로 나타났다. 60대 역시 찬성 54.1%, 반대 41.9%로 찬성 의견이 더 많았다.
현직 대통령의 임기를 줄여 조기에 대선을 치르고 대선과 총선 시기를 맞추는 방안에는 반대 48.5%, 찬성 43.6%로 조사됐다. ‘매우 반대’는 34.7%, ‘대체로 반대’는 13.8%였으며 ‘매우 찬성’은 25.3%, ‘대체로 찬성’은 18.3%였다.
서울에서는 임기 단축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55.2%로 찬성 38.6%보다 16.6%p 높았다.
연령별로 18~29세는 반대 60.5%, 찬성 30.8%였으며 30대는 반대 53.9%, 찬성 41.5%로 나타났다. 40대는 반대 55.7%, 찬성 38.0%, 50대는 반대 51.2%, 찬성 39.8%였다.
반면 60대에서는 찬성이 56.4%로 반대 33.2%보다 높았으며 70세 이상도 찬성 53.4%, 반대 38.3%로 집계됐다.
대통령 임기 개헌안을 현직 대통령에게 적용해 재출마를 허용하는 방안에는 반대가 61.7%로 찬성 34.7%를 27.0%p 앞섰다. 반대 응답 가운데 ‘매우 반대’는 52.8%, ‘대체로 반대’는 8.9%였다. 찬성은 ‘매우 찬성’ 24.9%, ‘대체로 찬성’ 9.8%로 나타났다.
앞서 14일 이재명 대통령은 SNS에 “대통령 임기는 4년 중임 또는 4년 연임제로 변경해 중간평가를 통한 책임정치가 가능하도록 하며, 지방자치와 국민 기본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헌하자는 게 저의 공약이자 지금까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헌을 위해 대통령 임기 단축이 필요하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2022년 대선 당시 공식 입장이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활용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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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주인
민심이 천심 넘치면 탈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