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09a77ac9-5c02-44ce-8a8e-5b34fabd5087.png)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조경태·진종오·권영진·서범수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지난 20일 국민의힘 당 중앙윤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조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2년 6개월, 진 의원에게 2년, 권 의원에게 1년 6개월, 서 의원에게 10개월의 징계를 각각 의결했다.
윤리위는 조 의원에 대해 “당론에 반하여 정당 질서를 해하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피징계자의 소명 과정에서도 문제점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선출 당시 다른 당 의원들에게 박덕흠 후보를 낙선시켜야 한다고 요구한 일로 징계 대상에 올랐다.
권 의원에 대해서는 “정 원내대표에게 공식 사과하고 잘못을 반성했으나 물리력 행사는 국회의원 품위를 저버린 행위로 당의 명예와 위신을 실추시킨 행위”라고 판단했다. 권 의원은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일로 논란이 됐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한 토론회에서 “돌려차기 한 번 하죠”라고 발언한 서 의원에게는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위”라는 징계 사유가 적용됐다.
당시 서 의원의 발언에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쓴다”고 답한 진 의원도 같은 사유로 징계를 받았다.
아울러 윤리위는 지난 6·3 부산 북구갑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원한 진 의원에 대해 “한동훈 후보를 홍보하는 유튜브 채널에 자신의 보좌진을 파견하는 등 당론에 반하여 당의 질서를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원권 정지 처분으로 조 의원과 진 의원은 차기 총선 출마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징계가 결정된 뒤 서 의원은 SNS에 “경솔한 언행으로 심려를 끼친 피해자와 당, 국민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이번 윤리위원회의 판단이 정치적으로 결을 달리하는 정적 제거하는 답정너식 징계가 아니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의원총회 동의가 필요한 제명이나 탈당권유를 피하면서 내릴 가장 가혹한 정치적 징벌”이라며 “윤리위는 장동혁 당권파의 충실한 사냥개였다”고 반발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SNS를 통해 “공당을 사당화하기 위한 선택적이고 자의적인 징계정치가 게속 되고 있다”며 “국민들께 버림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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