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복 모델 1위에서 ‘단발 여신’까지, 고준희가 몸매 관리에서 강조한 것은 꾸준함이다
배우 고준희는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드라마와 영화, 패션 분야에서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온 배우다. 특히 짧은 단발머리를 유행시킬 정도로 스타일 아이콘으로 주목받았고 큰 키와 긴 팔다리가 돋보이는 체형으로도 유명하다. 자연스럽게 특별한 몸매 관리 비법이 있을 것 같지만 그동안 알려진 그의 관리 방법을 살펴보면 의외로 기본에 가깝다.
열량이 높은 음식과 늦은 시간의 야식을 줄이고 식사에서는 단백질을 충분히 챙기며, 운동으로는 필라테스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방식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방법이다. 하지만 몸매 관리에서는 특별한 운동 한 가지보다 이런 기본적인 생활을 얼마나 오래 반복하느냐가 중요하다. 고준희처럼 오랜 기간 일정한 체형을 유지하는 사람에게서 오히려 눈여겨볼 부분도 바로 여기에 있다.

첫 번째는 고열량 음식과 야식 줄이기, 하루의 ‘숨은 열량’을 막아준다
체중을 관리한다고 아침과 점심을 아무리 가볍게 먹어도 늦은 밤 치킨과 라면, 빵, 디저트 등을 자주 먹는다면 하루 전체 섭취 열량은 쉽게 높아진다. 야식으로 선택하는 음식은 단순히 시간이 늦다는 것뿐 아니라 튀김이나 배달음식, 가공식품처럼 지방과 당류, 나트륨이 높은 메뉴가 많다는 것도 문제다.
배가 고픈 상태에서 먹다 보면 양을 조절하기도 쉽지 않다. 고준희처럼 고열량 음식과 야식의 빈도를 줄이는 것은 특정 음식을 영원히 금지한다는 의미보다 하루 동안 자신도 모르게 추가되는 열량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밤늦게 음식을 먹는 습관을 줄이면 취침 직전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해지는 상황도 피할 수 있다. 다이어트가 매번 실패한다면 점심 한 숟가락을 덜 먹는 것보다 저녁 이후 습관적으로 찾던 간식과 야식부터 돌아보는 것이 의외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 적게 먹는 것보다 ‘무엇으로 배를 채우느냐’가 중요하다
고준희의 식습관에서 또 하나 눈여겨볼 부분은 단백질이다. 체중을 줄이겠다고 채소만 먹거나 끼니 자체를 크게 줄이면 처음에는 체중계 숫자가 빠르게 내려갈 수 있다. 하지만 운동까지 병행하면서 지나치게 적게 먹으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기 어렵고 근육 유지에도 불리할 수 있다. 단백질은 근육을 비롯한 신체 조직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이며 포만감을 높이는 식사 구성에도 활용하기 좋다.
달걀과 생선, 닭고기, 두부, 콩, 무가당 요거트처럼 선택지도 다양하다. 그렇다고 탄수화물과 지방을 완전히 없애고 단백질만 먹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밥이나 통곡물 등의 탄수화물과 채소를 적절하게 곁들이면서 매끼 단백질 공급원이 빠지지 않게 만드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결국 날씬한 체형을 오래 유지하려면 하루 이틀 굶는 식단보다 배고픔을 관리하면서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식사가 필요하다.

필라테스, 체중계에는 나타나지 않는 ‘몸의 선’을 만드는 데 활용하기 좋다
고준희가 꾸준히 하는 운동으로 알려진 필라테스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운동과는 조금 다른 장점이 있다.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면서 복부와 허리 주변의 코어 근육을 사용하고 신체의 정렬과 균형, 유연성을 함께 훈련한다. 특히 동작을 정확하게 유지하려면 복부에 지속적으로 힘을 주면서 팔과 다리를 통제해야 하기 때문에 겉보기보다 근육 사용량이 상당하다. 몸매 관리에서 이 부분은 중요하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량과 자세, 신체 정렬에 따라 전체적인 실루엣은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준희처럼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긴 체형에서도 바른 자세와 탄탄한 중심부는 전체적인 비율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필라테스가 체지방을 순식간에 없애주는 운동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근력과 유연성, 자세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체형을 다듬는 운동으로 활용하기 좋다.

여기에 유산소까지 더한다, 체지방 관리와 심폐체력을 함께 챙기는 조합이다
필라테스만으로 끝내지 않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병행한다는 것도 고준희의 관리법에서 주목할 부분이다. 빠르게 걷기와 러닝, 자전거, 계단 오르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일정 시간 지속하면 에너지 소비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심폐체력 향상에도 유리하다. 필라테스가 코어와 자세, 근육의 사용에 초점을 맞춘다면 유산소는 전체적인 활동량을 늘리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두 운동을 함께 하면 한 가지 운동만 반복할 때보다 관리 목적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다이어트 과정에서는 음식만 줄이는 것보다 일상적인 활동량과 운동을 함께 늘리는 것이 체중을 관리하기 수월하다. 운동이 습관이 되면 체중 감량이 끝난 뒤에도 일정한 활동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중요하다. 결국 ‘얼마나 힘든 운동을 했느냐’보다 몇 달, 몇 년 동안 얼마나 꾸준하게 몸을 움직였느냐가 체형 유지에서는 더 큰 차이를 만든다.

너무 평범해서 지나쳤던 세 가지, 사실 몸매 관리에는 이런 방법이 오래간다
고열량 음식과 야식을 줄이고 단백질을 충분히 챙긴다. 필라테스로 몸의 중심과 자세를 관리하고 유산소 운동으로 활동량을 확보한다. 하나씩 보면 놀라울 정도로 특별한 방법은 없다. 오히려 다이어트를 시작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이야기다. 하지만 체형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관점에서는 바로 이 평범함이 강점이 된다. 매일 극단적인 식단을 먹고 고강도 운동을 두 시간씩 하는 생활은 오래 유지하기 어렵지만 야식을 덜 먹고 매끼 단백질을 챙기며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생활습관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고준희의 관리법에서 눈여겨볼 부분도 ‘무엇을 특별하게 했느냐’보다 평범한 원칙을 얼마나 꾸준하게 지켰느냐에 가깝다. 결국 몸매는 며칠 동안 만들어지는 결과가 아니다. 오늘의 식사와 운동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그것이 수개월, 수년 반복되면 몸에는 상당한 차이가 만들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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