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아이에서 배우까지, 정채연이 즐겨 먹은 음식은 의외로 평범했다
정채연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뒤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해왔다. 약 166cm의 키에 40kg대의 날씬한 체형으로 알려지면서 평소 몸매를 어떻게 관리하는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런데 정채연이 평소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진 음식에는 값비싼 다이어트 식품이나 특별한 보조제가 등장하지 않는다.
바로 옥수수와 고구마, 복숭아처럼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이다. 세 음식은 모두 식물성 식품이지만 몸매 관리에서 활용되는 방식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옥수수와 고구마는 탄수화물을 공급하면서 식이섬유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식사나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고, 복숭아는 수분 함량이 높아 달콤한 음식이 생각날 때 비교적 가볍게 먹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세 음식이 체지방을 직접 태워주는 것이 아니라 빵이나 과자, 달콤한 디저트처럼 쉽게 많이 먹게 되는 간식 대신 활용하면서 식단의 만족감을 유지하기 좋다는 점이다.

옥수수, 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을 무조건 끊을 필요가 없는 이유를 보여준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밥과 옥수수,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부터 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몸이 활동하는 데 사용하는 주요 에너지원이며 운동이나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적절한 양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옥수수의 장점은 탄수화물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식이섬유와 소량의 단백질, 여러 비타민과 무기질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알갱이를 직접 씹어 먹어야 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빵이나 달콤한 음료처럼 빠르게 섭취하는 음식과는 식사 경험이 다르다. 충분히 씹으면서 먹으면 식사 속도를 조절하는 데도 유리하다.
삶거나 찐 옥수수는 별도의 기름 없이도 먹을 수 있어 간단한 간식이나 탄수화물 공급원으로 활용하기 좋다. 다만 옥수수도 탄수화물과 열량이 있는 음식이므로 여러 개를 한꺼번에 먹으면 당연히 섭취량이 커진다. 버터와 설탕, 마요네즈 등을 많이 첨가하면 열량 역시 크게 높아질 수 있어 정채연의 식습관처럼 담백한 형태로 적당량 먹는 것이 몸매 관리에는 더 적합하다.

고구마, 배가 금방 꺼지는 다이어트 식단에 든든함을 더해준다
고구마가 오랫동안 다이어트 식단에 등장해온 이유는 단순히 열량이 낮아서만은 아니다. 고구마에는 탄수화물과 함께 식이섬유가 들어 있고 수분도 포함돼 있어 일정량을 먹었을 때 식사의 부피와 포만감을 확보하기 좋다. 특히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여 오후마다 허기가 심해지는 사람이라면 과자나 빵을 먹는 대신 삶거나 찐 고구마를 적당량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자연스러운 단맛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 달콤한 음식에 대한 욕구를 어느 정도 만족시키기에도 좋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공급하는 역할도 한다. 다만 고구마 역시 먹는 방법이 중요하다. 고구마에 버터와 설탕을 더하거나 고구마말랭이처럼 수분이 크게 줄어든 제품을 계속 집어 먹으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다. 한 끼를 고구마만으로 해결하기보다 달걀이나 두부, 닭고기처럼 단백질이 포함된 음식과 채소를 함께 구성하면 영양 균형과 포만감을 챙기는 데 더욱 유리하다.

복숭아, 달콤한 간식이 당길 때 과자 대신 활용하기 좋은 이유가 있다
몸매 관리가 힘들어지는 순간은 밥을 먹을 때보다 오히려 식사 사이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점심을 먹고 몇 시간이 지나면 달콤한 빵이나 아이스크림, 과자가 생각나기 때문이다. 이때 복숭아 같은 생과일은 간식을 바꾸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복숭아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식이섬유와 비타민C 등을 함유한다. 무엇보다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 중 디저트가 생각날 때 만족감을 얻기 좋다.
과일 자체를 씹어 먹으면 주스처럼 마시는 것과 달리 식이섬유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 복숭아를 한 개 꺼내 먹으면 여름철 간식으로도 부담이 적다. 다만 ‘과일은 살이 찌지 않는다’고 생각해 무제한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복숭아에도 자연적으로 당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숭아 통조림은 시럽이나 첨가당 때문에 생복숭아와 영양 구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체중 관리가 목적이라면 생과일을 적당량 먹는 편이 낫다.

세 음식의 진짜 장점은 과자와 빵 대신 ‘씹어서 먹는 간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옥수수와 고구마, 복숭아를 한꺼번에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세 가지를 모두 많이 먹으면 하루 섭취 열량이 높아질 수 있다. 몸매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이 음식들이 기존 식단의 무엇을 대신하느냐다. 평소 오후마다 크림빵과 과자를 먹던 사람이 찐 고구마 하나로 간식을 바꾸거나 달콤한 디저트 대신 복숭아를 선택한다면 식단의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 옥수수 역시 출출할 때 기름지고 짠 스낵을 찾는 대신 활용할 수 있다.
세 음식 모두 씹어 먹어야 하고 식이섬유와 수분 등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다이어트가 실패하기 쉬운 이유 중 하나는 하루 종일 허기를 참다가 저녁에 한꺼번에 먹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조건 간식을 금지하기보다 배가 고플 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미리 정해두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이다. 정채연이 즐겼다는 세 가지 식품 역시 ‘먹지 않는 다이어트’보다 어떤 음식을 선택해 먹을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만하다.

정채연 식단에서 참고할 것은 40kg대 숫자가 아니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음식 선택이다
정채연의 날씬한 체형이 관심을 받는다고 해서 그의 몸무게 자체를 일반적인 다이어트 목표로 삼을 필요는 없다. 같은 166cm라도 근육량과 골격, 체지방률과 건강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적정 체중은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다. 오히려 그의 식습관에서 현실적으로 참고할 부분은 흔한 자연식품을 간식과 식사에 활용했다는 것이다.
옥수수는 식이섬유를 포함한 탄수화물 공급원으로 활용하기 좋고, 고구마는 자연스러운 단맛과 포만감을 챙길 수 있으며, 복숭아는 수분이 풍부해 달콤한 간식이 당길 때 활용하기 좋다. 다만 몸매 관리는 특정 음식 세 가지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충분한 단백질과 채소, 적절한 탄수화물을 포함한 전체 식단과 꾸준한 활동이 함께 가야 한다. 결국 다이어트를 오래 이어가는 방법은 매일 배고픔을 참는 것이 아니라 배가 고플 때 무엇을 선택할지를 바꾸는 데서 시작될 수 있다.










댓글2
rw
이제 탑을 보여줘
그래서? 몸매를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