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보윤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c5d27111-cb36-435e-b31f-b6f47e1a5086.jpeg)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한미연합훈련 축소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의 안보 정책을 비판했다.
23일 최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칼집에 칼이 함께 있어야 그 위엄이 산다. 평화를 지키는 자와, 평화를 바라기만 하는 자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칼을 없애고 칼집만 내보이고 있다. 위엄이 아니라 허장(虛張)이다. 힘 없는 평화는 평화가 아니라 현실에 없는 ‘신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가 자처한 ‘페이스메이커’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있는 것은 관중석에 앉아 남의 경기를 구경하는 이재명 정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미연합훈련 UFS가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 지시로 반토막 났다. 대북 반격훈련은 통째로 취소됐고, 야외기동훈련도 14건에서 7건으로 줄었다. 우리 군은 상의는커녕 사전 언질조차 받지 못했다. 동맹의 결정에서 우리 정부는 배제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같은 시각 북한은 대통령을 실명으로 겨냥해 ‘아첨’과 ‘이중적 언행’을 운운했고, 정부를 ‘가긍한 처지’라 조롱하며 동해로 미사일을 쐈다. 대화의 손짓에 돌아온 것은 악수가 아니라 따귀였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그런데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트럼프 발 지각변동’이라며 들떴다. 하지만 그 지각판이 움직이는 동안 대한민국의 자리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동맹에는 패싱당하고, 북한에는 조롱당한 것이 이 정부가 말하는 ‘지각변동’의 실상이다. 그리고 이것이 앞으로도 되풀이될 미래다”고 전했다.
이어 “칼을 없애버린 정부가 말하는 억제력 없는 평화는, 실체 없는 이념적 구호일 뿐이다. 이런 판에 전작권 조기 전환까지 서두르는 조급함은 위태롭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은 안다. 구경꾼으로 남은 대가는 결국 국민의 안보 불안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국민은 반드시 이재명 정부의 안보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할 것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무너지는 안보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구경꾼의 자리에서 내려와 당사자로 당당히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칼집만 남은 이 자리, 더 늦기 전에 칼을 되찾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평화는 누군가 허락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지켜내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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