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겪어 보지 않아도 사람이 드러나는 자리가 있다고들 말합니다. 밥 한 끼면 대부분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오래 사람을 봐 온 분들이 꼽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자주 언급되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직원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많이 꼽힙니다
주문하거나 요청할 때의 말투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함께 앉은 사람에게만 예의를 지키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지켜보는 쪽은 그 차이를 금방 알아차립니다. 몸에 밴 습관이라 급할수록 더 드러납니다. 첫인상이 완전히 갈리는 지점입니다.

음식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함께 먹는 자리에서 덜어 주는 순서와 양이 보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먼저 챙기는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큰 배려가 아니라 사소한 동작의 문제입니다. 상대는 오래 기억하는 편입니다. 여럿이 먹는 자리일수록 차이가 커집니다.

먹고 난 자리를 두는 방식입니다
수저를 가지런히 놓거나 그릇을 한쪽으로 모으는 사람이 있습니다. 치우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여기서 보입니다. 반대로 그대로 두고 일어나는 습관도 금방 눈에 띕니다. 비용이 들지 않는 습관이라는 점이 강조됩니다. 오래 남는 인상이 만들어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본성이 드러나는 자리는 대화가 아니라 사소한 동작이었습니다. 직원을 대하는 태도와 나누는 방식, 남긴 자리가 함께 언급됩니다.오늘 한 가지만 의식해 보셔도 주변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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