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상예술대상 수상작,
올해 5월 62회 시상식까지 끝나니
“그래서 뭐가 제일 재밌냐”는
질문이 부쩍 늘었다.
실패 없는 다섯 편을
지금부터 정리해 보겠다.
1. 낭만닥터 김사부 1
돌담병원, 모든 것의 시작
2016년 SBS 월화드라마.
제53회 백상에서 연출상을
유인식 감독이 가져갔다.
한석규는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도깨비’ 공유와
끝까지 표를 나눠 가졌다.
시즌3까지 이어진 이 시리즈,
결국 출발점이 제일 세다.
2.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의 일곱 번째 트로피
2018년 tvN, 김은숙 극본에
이응복 연출이 붙은 작품이다.
이병헌은 제55회 백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백상에서만 통산 7번째 연기상이다.
8월이 되면 유독
다시 꺼내 보게 되는 이유가 있다.
3.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회장, 그 얼굴
2022년 JTBC 드라마다.
이성민이 제59회 백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는데,
8년 만의 두 번째 수상이었다.
솔직히 송중기의 회귀보다
진양철의 눈빛이 더 오래 남는다.
4. 은중과 상연
올해 백상이 고른 1위
넷플릭스 작품이다.
제62회 백상 드라마 작품상과
극본상(송혜진)을 함께 가져갔다.
동경과 질투가 뒤엉킨
두 여자의 일생을 따라간다.
김고은과 박지현이 한 작품에서
나란히 최우수연기상 후보였다.
5. 미지의 서울
박보영, 결국 트로피를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제62회 백상에서 연출상(박신우)과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챙겼다.
박보영이 남긴 수상 소감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 하루를 잘 살아보자는
그 한마디가 오래 남았다.
좋은 이야기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2016년 작품과 2026년 작품이
한 목록에 나란히 놓인다는 것.
그게 잘 만든 이야기의 힘이 아닐까.
이번 주말 한 편만 골라 틀어보자.
누군가의 인생 드라마가
내 인생 드라마가 되는 순간은
대개 그렇게 우연히 찾아온다…
※ 위 모든 작품들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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