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목 힘이 줄어드는 일은 50대 이후 나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긴다고 흔히 여긴다. 식탁에 손을 얹고 쉬는 것도 손목을 돌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쓰지 않는 시간이 길수록 손목을 움직이는 근육도 약해지는 경우가 많고, 나이보다 사용 빈도가 힘의 차이를 가른다. 장바구니를 들면 손이 먼저 풀리거나 겨울철 빙판에서 미끄러질 걱정이 커졌다면, 커피를 마시며 앉은 식탁에서 손목 움직임을 되살리는 동작 세 가지를 이어갈 수 있다.

1. 식탁 손바닥 눌러 손목 세우기 의자를 식탁 가까이 당겨 앉고, 한쪽 손바닥을 손가락이 앞을 향하도록 식탁 위에 평평하게 댄다. 팔꿈치를 편 채 어깨가 올라가지 않을 만큼 손바닥 전체로 식탁을 누르고, 손목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게 곧게 세운다.
누르는 힘을 잠시 유지한 뒤 천천히 풀고 반대쪽 손목도 같은 순서로 움직인다. 약한 쪽을 억지로 더 누르지 않는 방식이 권장된다. 권장: 2~3세트, 방향당 10회
2. 식탁 모서리 잡고 손목 들기 양팔을 식탁 위에 올리고 손목만 모서리 밖으로 조금 내민 뒤, 네 손가락으로 모서리 아래를 가볍게 감싸 쥔다. 팔뚝은 식탁에 붙인 채 손등이 위로 향하도록 손목만 천천히 들어 올려 장바구니 손잡이를 붙드는 데 쓰이는 부위를 움직인다.
모서리를 세게 당기지 말고 손목이 굽혀지는 범위까지만 올린 뒤 처음 높이로 천천히 내린다. 커피잔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양쪽 속도를 맞춘다. 권장: 2~3세트, 10~12회
3. 식탁 짚고 손목 앞뒤 옮기기 의자에 앉아 양손을 어깨너비로 벌려 식탁 위에 짚고, 손가락은 정면을 향하게 둔다. 엉덩이는 의자에 둔 채 몸통을 식탁 쪽으로 천천히 옮겨 손목 앞쪽이 당기는 범위에서 멈추고, 손바닥과 손가락 밑부분이 함께 닿게 유지한다.
이어 몸통을 뒤로 옮겨 손목의 각도를 줄인 뒤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빙판에서 균형이 흔들릴 때 바닥이나 난간을 짚는 상황처럼, 반동 없이 체중을 조금씩 싣는 것이 권장된다. 권장: 2~3세트, 10~12회
마무리 식탁을 누르고, 모서리를 잡고, 앞뒤로 체중을 옮기면 손목을 여러 방향으로 쓰게 된다. 힘은 한 번에 붙지 않으며 커피를 마시는 시간에 정해진 횟수를 더할 때 조금씩 쌓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목이나 손가락에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멈춰야 한다. 지병이 있거나 최근 수술·골절 이력이 있다면 시작 전에 전문가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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