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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정부에서 자신과 주변인을 겨냥한 강압·별건 수사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수사 중단을 촉구했다.
25일 홍 전 시장은 SNS에 “참다 참다 더이상 가만둘 수 없어서 한마디 한다”며 “이재명 정권 들어와서 1년 동안 내 뒷조사를 하면서 최근에 집사람 전화기 털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당시 1년 6개월 동안 나, 내 아들, 집사람, 하물며 며느리까지 샅샅이 조사 당한 일이 있었다”며 “1년 6개월 동안 아무리 조사해봐도 나오는게 없으니 나중에 실세를 시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끝낸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홍 전 시장은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에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측근들에게 6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고발됐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홍준표 캠프가 당원 명부를 불법으로 확보해 명 씨 측 여론조사에 활용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홍 전 시장은 “2021년 10월 대선 경선 때부터 2025년 4월 대구시장 선거 때까지 내 선거비용을 샅샅이 훑어 조사하고 있는데 가공 거래를 하여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선거 때마다 선관위 실사로 인정된 금액을 가공 거래로 보전받았다고 하는 한 사람의 앙심에 찬 거짓 제보로 당시 자원봉사를 했던 사람들을 죄다 출국 금지하고 매일같이 불러 괴롭히고 있다. 홍준표를 불면 봐준다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또 “내가 전국에 산재된 자원봉사단체를 알리도 없고 그 사람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선거지원 운동 경비로 사용한 자금을 가공 거래 비자금이라고 둔갑시켜 홍준표를 불면 봐준다는 식의 강압수사는 참 어처구니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명태균 관련 여론조사 사건을 수사하다가 나오는 게 없으니 또 다른 별건 수사를 하고 자행하고 있는데 이게 청와대 지시인가? 날 잡아 출세해 보겠다고 출세에 눈이 먼 대구경찰청장의 독단인가? 이재명 정부가 답할 차례”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수사난동을 부려도 나오는 게 없을 거다. 그만 하라. 더이상 이런 추잡하고 치졸한 짓 하지 마라. 내 인생 그리 살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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