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e6b9cd15-cbfc-4b82-932c-ed354345719b.png)
결혼을 준비하던 여성이 남자친구가 자가를 월세라고 속이며 자신을 시험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테스트로 월세 산다고 거짓말한 남자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자친구와 1년 5개월간 교제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에게 인사할 날짜를 정하고 서로의 경제 상황과 결혼 지원 규모도 공유했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그동안 “월세로 살고 있다”, “월세가 많이 나가서 매달 빠듯하다”고 했던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
남자친구는 본인 명의의 집에 살고 있었으며 매달 지출한 돈도 월세가 아닌 주택 대출금이었다.
이에 남자친구는 “주변에서 여자친구한테는 집 있는 걸 숨기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재산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도 A씨가 결혼을 제안해 감동했다”며 “그 말을 듣고 평생을 함께할 사람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집을 보유했다는 사실보다 장기간 거짓말을 이어온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제가 서운한 건 그냥 거짓말을 계속했다는 부분”이라며 “입버릇처럼 월세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또 “같이 밥 먹고 데이트할 때도 괜히 부담될까 봐 신경 쓰기도 했다”며 “그게 사실은 대출금 얘기였다는 걸 알고 나니까 그동안 했던 말들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했다.
남자친구는 “집이 없는 걸 있다고 했으면 사기꾼이지만 있는 걸 없다고 한 게 잘못은 아니지 않느냐”는 취지로 반문했다.
그러자 A씨는 “결혼할 사람을 테스트해 보고 싶었다는 것도 마음이 좀 그렇다”며 “주변에서 뭐라고 했든 결국 저한테 말하지 않은 건 본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동안 뭘 믿고 만난 건지 모르겠다”며 “지금은 결혼을 계속 진행해도 되는 건지부터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댓글1
거짓말이 싫으면 헤어지면되는거고..
그게 기분나쁘면 결혼안하면 되는거지 .. 집이있다고 하니까 헤어지는게 고민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