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aad10400-5dcd-4071-ba97-e028aa9eaa54.png)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패배 등 당 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26일 이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이후 석 달 남짓,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으나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다”며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의 탓도 아니다. 설득해내지 못한 책임은 전적으로 대표인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는 미룰 수 없는 정치 일정이 놓여 있다. 정치의 시간은 누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방향에 대한 합의 없이 그 일정을 맞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제가 오히려 당내 다른 구성원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가로막고 있었다면 그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제가 당을 위해 선택해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한 사람의 당원으로, 동탄2신도시의 국회의원으로 제자리에서 할 일을 하겠다”며 “뒤이어 당을 이끌어 갈 분들께는 더 큰 힘을 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김정철·김성열 최고위원도 이 대표와 함께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개혁신당은 회견 직후 “지도부는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며 “천하람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실시 등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개혁신당은 당분간 천하람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당헌·당규상 대표가 궐위되면 잔여 임기에 따라 전당대회 득표순으로 승계하거나 60일 이내 임시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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