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보다 더 무서운 게 따로 있습니다..” 60대 부모님 냉장고에서 반드시 꺼내야 할 것들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 댁에 가서 냉장고를 열어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문 쪽 선반은 개봉한 지 언제인지 모를 소스들로 가득하고 냉동실은 성에로 뒤덮여 있다.
아깝다는 마음에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 것들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오늘은 부모님 댁 냉장고를 정리할 때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항목을 정리했다.
4위. 개봉 후 3개월 넘은 장류와 소스
고추장, 된장, 간장은 오래 두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개봉 후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공기와 만나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맛이 변할 수 있다.
냉장고 문 쪽에 줄지어 꽂힌 소스들도 마찬가지다. 개봉 날짜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색과 냄새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우면 과감히 버리는 편이 낫다.
3위. 색이 변하거나 냄새 나는 반찬통
반찬은 아까워서 조금씩 남겨두다 보면 냉장고 안쪽 깊숙이 밀려난다. 뚜껑을 열었을 때 색이 탁하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면 이미 상한 것이다.
특히 나물이나 조림은 상온에 오래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으면 빨리 상한다. 반찬은 3일 안에 먹을 만큼만 덜어두고 나머지는 냉동하거나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2위. 얼어붙은 채소실 야채
채소실 온도가 너무 낮으면 무와 배추가 얼어서 물러진다. 얼었다 녹은 채소는 식감이 무너지고 영양도 떨어진다.
냉장고 온도를 확인하고 채소실은 따로 조절할 수 있다면 적정 온도로 맞춰두는 것이 좋다. 이미 얼어버린 것은 빨리 꺼내 국이나 찌개에 사용하고 새로 채우는 편이 낫다.
1위. 냉동실 눈 덩어리로 뒤덮인 오래된 식품
냉동실 안쪽을 보면 성에가 두껍게 쌓이고 언제 넣었는지 모를 식품들이 얼어 있는 경우가 많다. 냉동식품도 6개월이 지나면 맛과 영양이 떨어지고 냉동 화상이 생긴다.
냉동실 문을 자주 여닫거나 성에가 많이 끼면 냉장고 효율도 떨어진다. 한 번 비우고 성에를 제거한 뒤 필요한 것만 다시 정리하면 전기료도 줄고 공간도 넓어진다.
냉장고 정리는 단순히 공간을 확보하는 일이 아니다. 부모님이 상한 음식을 드시지 않도록 막고 냉장고 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드는 일이다.
명절이나 휴가 때 부모님 댁에 가신다면 냉장고 안을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란다.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오래된 것은 함께 정리하면 부모님도 훨씬 편하게 음식을 관리하실 수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