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앞이 답답하거나 이유 없이 몸이 무겁다면 갑상선을 한 번쯤 살펴볼 때입니다. 갑상선은 몸의 속도를 정하는 기관이라 조금만 흔들려도 온몸이 처집니다.
요오드 하면 미역과 다시마부터 떠올리지만 우리 밥상에는 더 꾸준히 챙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갑상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구운 김
김은 요오드가 넉넉하면서도 한 장의 양이 적어 과하게 먹기 어려운 식품입니다. 밥에 곁들이기만 해도 매일 자연스럽게 챙길 수 있습니다. 기름과 소금을 많이 바른 조미김보다 그냥 구운 김이 부담이 적습니다. 한 끼에 두세 장 정도로 정해 두시면 알맞습니다.

달걀
달걀노른자에는 요오드와 셀레늄이 함께 들어 있어 갑상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셀레늄은 갑상선 호르몬이 제 모습을 갖추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삶거나 쪄서 드시면 기름을 더하지 않아 부담이 적습니다. 하루 한두 개면 충분하고 그 이상은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브라질너트
브라질너트는 셀레늄이 특히 많은 견과류로 알려져 소량만으로도 하루치가 채워집니다. 다만 많이 드시면 오히려 부담이 되므로 하루 한두 알을 넘기지 마십시오. 짜거나 달게 가공된 것보다 아무것도 묻히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눅눅해지기 쉬우니 밀봉해 서늘한 곳에 두시기 바랍니다.

갑상선은 요오드와 셀레늄 어느 한쪽만 넘쳐도 좋지 않아 균형이 중요합니다. 김과 달걀, 브라질너트를 정해진 양만큼 꾸준히 드시는 편이 가장 안전합니다. 목이 붓거나 피로가 오래 이어진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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