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병도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a987bcf9-7b82-4eab-aa02-6a7a731e4de0.jpeg)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연찬회 강연자로 초청한 국민의힘을 향해 과거로 퇴행하는 행보라고 비판했다.
27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연찬회에 박 전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촛불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정면으로 모욕하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참으로 기이한 과거 퇴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국민의힘도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민생과 미래 전략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자리에 박 전 대통령을 공식 초청해 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 일치의 대통령직 파면 결정과 대법원의 징역 22년 확정판결로 국민적 심판을 받은 인물을 나침반으로 삼아 어떻게 미래로 가겠다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찬회 슬로건이 ‘오늘을 딛고 내일을 연다’라고 한다”며 “헌정 질서 훼손으로 사법적 심판을 받은 전직 대통령을 불러내 열 수 있는 내일은 없다”고 했다.
또 “국민은 과거의 잘못과 단절하지 못한 채 극우 보수 결집만 매달리는 정당에 미래를 맡기지 않을 것”이라며 “위험한 역주행을 멈추고 국민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주행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연찬회를 열고 9월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박 전 대통령은 첫날 약 20분간 공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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