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투자자가 5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대한항공 주가가 10% 넘게 솟구쳤다.
주가는 2만 5천 원대 저점에서 단숨에 2만 8천 원대로 뛰어올라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상반기 실적 부담을 딛고 하반기 아시아나항공 합병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착시 현상에 가려진 본업의 단단한 체력
대한항공의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3,1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연결 실적에 포함된 아시아나항공의 상반기 적자가 이익 착시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2분기 화물단가가 전년 대비 41.8% 급등하며 본업의 수송 경쟁력은 견고하게 유지됐다.

12월 합병 기일 앞두고 터질 연결 실적 대반전
오는 12월 16일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은 단기 적자 부담을 끝낼 분기점으로 꼽힌다.
합병 이후 중복 노선 정리와 부실 사업 정상화가 본격화되면 연결 이익 개선 폭이 커진다.
증권가는 2027년 연간 영업이익이 2조 원을 넘어서며 120% 이상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 4만 원 상향하며 주가 재평가 개시
금융투자업계는 주요 운임 상승과 결합 시너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최대 41,000원까지 높였다.
하나증권을 비롯해 KB증권과 iM증권 등 다수 기관이 40,000원 선을 일제히 제시했다.
현재 주가 수준 대비 40%가 넘는 상승 여력이 열리며 기관 수급 유입에 탄력이 붙었다.

대한항공 본사 사옥에 쏠린 시선은 아시아나항공과의 최종 합병 이후 나타날 실적 정상화에 있다.
화물 운임의 고공행진과 항공유 가격 안정세가 유지되는지 여부가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로 작동한다.
주주들은 단기 수급 변동보다 12월 합병 기일 전후의 실제 연결 영업이익 개선 폭을 검증해야 한다.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시장 자료와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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