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속 시간에 늘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신 적, 있으시죠? 늦은 건 아니니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는 기억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신뢰는 능력이 아니라 시간에서 옵니다. 네 가지 습관을 알려드립니다.

1. 약속 장소에 5분 먼저 도착합니다
정시 도착과 5분 전 도착은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여집니다. 먼저 와서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은 이 만남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신호를 줍니다. 나이가 들면 이동에 걸리는 시간도 예전 같지 않으니, 예상 시간에 10분을 더해 두세요. 그 10분이 여유와 인상을 같이 만듭니다.

2. 못 갈 것 같으면 하루 전에 말합니다
당일에 갑자기 취소하면 상대의 하루가 통째로 어긋납니다. 몸이 안 좋거나 사정이 생긴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알리는 시점은 내가 정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무거워 미루다가 당일 아침에 연락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망설여질 때는 그 자리에서 바로 알리세요.

3. 통화와 이야기를 적당한 선에서 끊습니다
신뢰는 오래 붙잡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의 시간을 아껴 주는 사람에게 갑니다. 30분이면 될 이야기를 두 시간 하면 다음 약속이 부담스러워집니다. 통화를 시작할 때 지금 통화 괜찮으시냐고 한 번 묻고, 용건이 끝나면 먼저 마무리하세요. 다음에 또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 됩니다.

4. 하기로 한 것은 날짜를 정해 말합니다
조만간 하겠다, 언제 한번 보자는 말이 반복되면 말의 무게가 가벼워집니다. 나이 들수록 이 말버릇이 신뢰를 갉아먹습니다. 대신 다음 주 화요일에 하겠다고 날짜를 붙여 보세요. 지킬 수 있는 약속만 날짜로 말하는 습관이 어른의 신뢰를 만듭니다.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네 가지를 다 지키려면 오히려 피곤합니다. 오늘은 하나만 하세요. 다음 약속에 5분 먼저 도착하기. 그거면 충분합니다.
오늘 지킨 5분이 10년 뒤 나를 믿을 만한 사람으로 만듭니다.
출처 : ‘타임 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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