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20만원 보내려다 실수로 200만원 송금…딱 4일 뒤 돌아온 ‘문자 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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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44261f52-4782-4015-9fcb-d121c252dd7e.jpeg)
지인의 결혼식에 축의금 20만원을 보내려다 200만원을 잘못 송금한 사연이 알려졌다. 초과 입금된 금액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오간 메시지가 온라인에서 주목받았다.
A씨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결혼식 축의금을 보내던 중 송금 금액을 잘못 입력했다고 전했다. 20만원을 보내려 했지만 실수로 숫자 0을 하나 더 입력해 200만원을 이체했다는 것이다.
A씨는 이체 오류를 이틀이 지나서야 알아챘다. 상대방에게 잘못 송금한 사실을 알려야 할지 고민하는 사이 다시 이틀이 흘렀다.
그런데 이후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지인은 잘못 입금된 180만원을 A씨에게 돌려보내면서 과거 인연을 떠올린 메시지도 함께 보냈다.
지인은 “잘못 보낸 거 맞지? 난 10년 전에 자네 장모님 돌아가셨을 때 5만 원밖에 못 보냈는데, 20만 원이나 보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지인은 돌려준 180만원에 대해 4일간 발생했을 예금 이자는 별도로 보내지 않는다는 취지의 농담도 덧붙였다.
A씨는 해당 사연을 전하며 “그냥 고마웠다. 내 돈이지만 그 지인의 마음이”라고 적었다.
사연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너무 훈훈하다”, “서로의 그 마음이 너무 예쁘다”, “정말 좋은 사람”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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