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닝을 제대로 한 지가 2년은 되는 듯합니다.
2년 전 여름부터 시작한 걸로 기억합니다.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주 단순합니다.
시간을 아껴 운동을 하자는 거였습니다.
원래도 근력운동은 저녁에 한 지 10년 정도는 되었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위해 걷기를 했는데요.
제 나이와 운동력에 비해 운동이 되질 않았죠.
30분에서 1시간 걸어도 그다지 운동되는 느낌은 없었으니까요.
때마침 러닝이 한참 인기있기도 했고요.
같은 시간에 러닝을 하면 운동이 되겠다.
1시간 정도씩 걸을 필요가 없겠다.
30분 이하로 뛰어도 1시간 걷기보다 운동이 될 거다.
이런 마음으로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기초 체력이 있다보니 뛰는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대신에 러닝 하기 전에도 무릎이 안 좋았습니다.
20년 정도 조기 축구등을 꾸준히 했거든요.
해서 런지 등을 하면 무릎에서 삐걱 소리가 나더라고요.
정형외과에 가서 무릎에 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에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무릎이 좋은 상태에서 시작한 건 아니었습니다.
하다보니 거리나 속도 욕심이 생기긴 했지만요.
언제나 나는 운동을 목적으로 러닝 시작했다.
이런 마음으로 러닝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이다보니 일주일에 4~5일 정도는 하는 듯합니다.
처음 1년은 운동화를 신고 달렸습니다.
뛰다보니 무릎에 부담이 느껴지더군요.
러닝화를 신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축구하려면 축구화를 신어야 미끄러지지 않는 것처럼.
하다보니 쿠션화 등으로 여러 켤레를 구입하긴 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신는다고 하기는 하는데.
신다보니 차이가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그런 거 딱히 신경쓰지 않고 교대로 신고 있습니다.
카본화인가는 살 생각을 하지 않았고요.
보통 5키로에서 10키로 정도를 달립니다.
주말에 주로 10키로 이상을 달리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저녁에 근력운동도 하니까요.
거의 매일 러닝을 한다고 할 수는 있는데요.
원래 무릎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시작한 러닝이죠.
그러다보니 무릎에 과부하가 올 때가 살짝 있습니다.
그럴 때도 조심해서 뛰기는 합니다.
최근에는 케이던스를 신경써서 뛰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무릎이 확실히 괜찮더라고요.
잰걸음 식으로 뛰다보니 괜찮았는데요.
최근에는 무릎부담과 몸이 안 좋은 듯하더라고요.
금요일에 좋았는데 어제와 오늘은 아주 안 좋았네요.
그래도 10km 정도를 뛰는 데 의의를 두고 러닝했습니다.
운동으로 러닝을 하는 것이니 내 몸을 알고 뛰고 있습니다.
그나마 워낙 오래 운동을 했기에 알아서 조절하며 뛰고 있네요.
17~8키로까지만 뛰어 선선해지면 20키로 한 번 뛰어보려고요.
이번주 운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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