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입당·합당설’ 일축한 이준석… “어느 누구와도 논의 안 해, 방송 패널 80명 전원 법적 대응”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표가 최근 정가 일각과 일부 시사 유튜브 채널에서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입당 및 개혁신당과의 합당설’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공식 브리핑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어 양측 모두 낭설 진화에 나섰다.
이번 논란은 지난 8월 26일 이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면서 촉발됐다.

대표직 사퇴 직후 일부 정치 평론가와 유튜브 방송, 사설 정보지(지라시) 등을 중심으로 이 전 대표의 향후 거취에 관한 억측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의 외연 확장 및 대통합 기조, 여권 일각의 정국 구상과 결부되며 “이 전 대표가 민주당에 전격 입당할 것”이라거나 “개혁신당과 민주당 간의 합당이 물밑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식의 주장이 방송 패널들의 입을 통해 확대 재생산됐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즉각 반박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제가 민주당에 입당한다느니, 개혁신당이 합당한다느니 떠들었던 방송 패널 80명 일체를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하기로 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정치적 거취와 관련해 민주당의 어느 누구와도 입당이나 합당을 논의한 적이 없다”며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측 역시 “최근 일부 온라인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유포되는 민주당 합당설은 출처조차 불분명한 악의적 가짜뉴스”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공식 입장을 내고 합당설을 전면 부인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일부 유튜브 등에서 제기된 ‘이준석 민주당 합당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 대변인은 “확인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포돼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와 가짜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언론 보도와 방송 관계자들의 각별한 유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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