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시대에도 포탄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이 탄약 생산 확대에 사활을 걸었다.
첨단 드론이 전장을 바꾸는 가운데 정작 유럽과 미국은 탄약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포탄 품귀를 겪은 서방이 생산 능력 복구에 나선 것이다. 냉전 이후 화약공장을 줄였던 서방과 달리 러시아는 생산 기반을 유지해 왔다. 탄약 강국 한국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라인메탈, 화약공장 증설”
독일 최대 방산업체 라인메탈의 자회사가 유럽 최대 규모의 화약공장 증설에 나섰다.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정부 인사는 탄약 생산 능력 증대가 안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라인메탈은 이 공장으로 화약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업 전체로는 연간 2만 톤 생산을 목표로 한다.

“냉전 이후 벌어진 격차”
서방은 냉전 종식 이후 다수의 화약공장을 폐쇄했다. 반면 러시아는 탄약 생산 기반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그 결과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서방은 심각한 포탄 부족에 직면했다. 화력의 핵심인 포병 전력을 뒷받침할 탄약 확보가 안보 과제로 떠올랐다.

“탄약 강국 한국의 기회”
탄약 생산 역량을 갖춘 한국에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은 나토의 탄약 관련 사업에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다. 다만 유럽 업체들이 생산 능력을 회복하면 우위가 사라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시점을 놓치지 않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탄약 확보 경쟁은 첨단 무기 시대에도 기본 화력이 여전히 중요함을 보여준다. 생산 능력이 곧 안보 자산이 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사진 출처=한국일보 등 다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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