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중앙일보
삼성전자 2분기 배당금은 주당 374원이었지만 3분기에는 약 4570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단순 계산으로 12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번에는 단순한 기대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삼성전자가 3분기에 정규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의 현금배당을 시행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다만 4570원이라는 주당 배당금 자체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8월 21일 올해 전체 주주환원 규모가 약 1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그 첫 단계가 3분기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이다.
2분기에는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주당 374원, 총 약 2조4559억원을 배당했다. 이를 최근 배당 대상 주식 수 약 65억7000만주를 기준으로 30조원까지 확대해 단순 계산하면 주당 약 4570원이 나온다.
374원과 비교하면 약 12.2배다. 숫자만 보면 상당히 크지만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배당 규모를 10월 말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지금은 4570원 확정이 아니라 예상 수준으로 보는 것이 맞다.
출처: 비즈워치
배당을 받으려면 날짜도 정확히 볼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 공식 IR에 따르면 3분기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국내 주식은 매수 후 실제 결제까지 T+2가 걸리기 때문에 현재 일정대로라면 9월 28일까지 매수해야 9월 30일 주주명부에 포함될 수 있다. 9월 29일부터는 배당 권리가 분리되는 구조다.
일부 글에서 9월 20일을 배당기준일로 소개하고 있지만 이는 삼성전자 공식 안내와 다르다. 배당을 목적으로 접근한다면 예상 배당금보다 이런 날짜 확인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
출처: 헤럴드경제
최근 삼성전자우에 자금이 몰리는 흐름도 눈에 띈다.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 계좌에서 삼성전자우 순매수가 368억원을 넘었다는 집계도 나왔다.
다만 이 매수를 전부 특별배당 기대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가격이 낮아 같은 배당금을 받을 경우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12배라는 숫자보다 10월 말 이사회 결과를 먼저 봐야 한다고 본다. 30조원이라는 큰 방향은 발표됐지만 실제 주당배당금과 세부 방식은 아직 확정 단계가 남아 있다.
출처: 뉴시스
삼성전자 주주 입장에서 이번 주주환원 규모는 분명 과거와 다른 수준이다. 실제로 약 30조원이 3분기 현금배당으로 집행된다면 기존 분기배당과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큰 변화가 된다.
하지만 지금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도 분명하다. 주당 4570원은 확정 공시가 아니라 현재 주식 수를 기준으로 계산한 예상치다. 결국 확인해야 할 것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찍히는 최종 주당배당금이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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