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 부부가 다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부모 마음이 제일 급해지죠. 도와주려다 오히려 사이를 더 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갈등이 커진 집들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릴게요.

3위. 다른 형제에게 옮기기
걱정돼서 한 이야기가 집안 전체로 퍼집니다. 결국 당사자는 온 가족 앞에서 부부싸움을 한 셈이 되죠. 들은 이야기는 그 자리에서 멈추는 게 도와주는 겁니다.

2위. 해결책을 정해주기
“그건 네가 이렇게 해라”는 말은 대부분 도움이 안 됩니다. 부부 사이의 사정은 밖에서 다 보이지 않으니까요. 조언보다 “많이 힘들었겠다” 한마디가 훨씬 낫습니다.

1위. 내 자식 편을 드는 것
1위는 단연 편들기였습니다. 부부는 며칠이면 화해하는데 그때 한 말은 사돈댁까지 오래 남거든요. 내 자식이 억울해 보여도 상대를 나쁘게 말하지 않는 것, 그 하나가 관계를 지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재하려 하지 마세요. 오늘은 딱 하나, 하소연을 들으면 판단 없이 끝까지 듣기만 해보세요. 부부 문제는 대부분 부부가 풉니다.
부모의 자리는 심판석이 아니라, 조용한 뒷자리입니다.
출처 : ‘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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