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중앙지방법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2fabb973-a137-4032-b13f-309c91740bb5.jpeg)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707특수임무단장의 신앙 여부를 묻고 성경 구절을 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전한길 씨 유튜브 채널 생방송에 출연한 김지미 변호사는 이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김 전 단장을 접견한 뒤 윤 전 대통령에게 인사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김 전 단장을 접견하고 나가다가 윤석열 대통령님이 접견하고 계신 것을 보고 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
당시 김 전 단장을 제외한 김 변호사와 이하상·고영일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에게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우리들을 굉장히 밝게 맞아주셨고 ‘김현태 단장도 하나님을 믿느냐’고 물어봤다”며 “‘얼마 안 됐지만 믿고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잘 된 것 같다’고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단장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경 구절도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김 변호사는 “이후 성경 구절을 전달받고 김 전 단장이 굉장히 감격하는 것을 보고 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37-2부는 지난 2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김 전 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에 침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법정에서도 전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들을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 시스템을 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단장은 선고 이튿날 공개된 옥중편지에서 “해외 파병 왔다 생각하고 더 건강해져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씨는 김 전 단장의 구속과 관련해 “김 전 단장이 구속되는 순간부터 이제 대령이 아니라 장군으로 부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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