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매트보다 더 위험합니다..” 골다공증 있는 70대가 집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장소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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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 있으면 뼈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70대 이후에는 한 번 넘어지면 회복이 오래 걸리고 그 과정에서 다른 건강 문제까지 생기기 쉽다.
집 안에서 넘어지는 사람이 많다. 익숙한 공간이라 방심하기 쉽고 매일 지나다니는 곳이라 위험을 눈치채지 못한다. 오늘은 집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세 곳을 정리했다.
3위. 침실 바닥에 깔아둔 러그
침실 바닥에 러그나 작은 깔개를 놓으면 발이 따뜻하고 분위기도 좋아 보인다. 하지만 러그는 모서리가 말리거나 밑면이 미끄러워 밟는 순간 발이 헛디딜 수 있다.
특히 밤에 화장실 가려고 일어날 때 조명이 어두운 상태에서 러그를 밟으면 중심을 잃기 쉽다. 침대에서 내려올 때도 러그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으면 발목이 꺾이거나 넘어질 수 있다. 러그를 치우거나 미끄럼 방지 패드를 깔고 모서리를 테이프로 고정하는 편이 안전하다.
2위. 주방 싱크대 앞 물기
주방에서는 설거지하거나 채소를 씻을 때 물이 바닥에 튀기 마련이다. 신발을 신고 있지 않으면 물기가 있는 바닥은 생각보다 훨씬 미끄럽다.
싱크대 앞에 서 있다가 뒤로 돌 때 물기를 밟고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다. 주방 바닥이 타일이라면 더 위험하다. 물을 쏟았을 때는 바로 닦고 주방 매트를 깔아두더라도 젖으면 즉시 갈아야 한다. 슬리퍼는 밑창이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것을 고르는 편이 낫다.
1위. 화장실 문턱과 젖은 바닥
화장실은 집 안에서 가장 넘어지기 쉬운 장소다. 문턱이 있으면 들어가거나 나올 때 발을 걸리기 쉽고 바닥이 젖어 있으면 중심을 잃는다.
샤워 후에는 바닥 전체가 물에 젖어 있어 더 미끄럽다.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문턱을 넘으면서 동시에 미끄러운 바닥을 밟으면 중심을 잡기 어렵다. 문턱이 있다면 경사로를 설치하거나 눈에 잘 띄는 색 테이프를 붙여두는 것이 좋다. 샤워 후에는 물기를 닦고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두는 편이 안전하다.
집 안에서 넘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익숙한 곳일수록 더 주의해야 한다. 화장실 문턱과 물기를 먼저 정리하고 주방 바닥을 마른 상태로 유지하며 침실 러그는 고정하거나 치우는 편이 낫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집 안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넘어질 만한 요소를 미리 없애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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