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곳에 가면 괜히 주눅이 들어서 오히려 더 어색하게 행동하게 되시죠? 사실 옷차림보다 중요한 건 따로 있습니다.
품위는 익숙함이 아니라 배려에서 나옵니다. 조심해야 할 세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직원에게 말을 놓는 것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이거 좀 가져와” 하고 반말을 하는 순간, 주변 사람들 눈에는 그 사람의 수준이 보입니다. 존댓말은 상대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장치입니다. 나이 차이가 크게 나도 “부탁드립니다”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2. 목소리가 커지는 것
조용한 공간일수록 목소리는 더 멀리 갑니다. 본인은 평소대로 말한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는 전부 들립니다. 나이가 들면 청력이 떨어져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니 부끄러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실내에서는 한 단계만 낮춰보세요.

3. 남는 것을 챙겨 오는 것
아까운 마음에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이나 비품을 챙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약이 몸에 밴 세대라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함께 간 자식이나 손주는 그 장면을 오래 기억합니다. 정말 아까우시면 직원에게 포장이 되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물어보고 받으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세 가지를 다 신경 쓰려 하지 마세요. 오늘은 하나만 정하시면 됩니다.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도 존댓말 쓰기. 그거면 충분합니다.
오늘 쓴 존댓말 한마디가 10년 뒤 나를 대하는 태도를 바꿉니다.
출처 :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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