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 전에 재고 털기 나섰나” 최대 600만 원 할인 혜택 제공하는 ‘이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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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판매 사업 종료를 앞두고 100대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지난 4월 23일 이지홍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2026년 말을 기점으로 자동차 판매를 종료하고 모터사이클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마지막 몇 달을 앞두고 재고 소진에 나선 모습이다.
8월 한 달간 어코드 하이브리드, CR-V 하이브리드 2WD, 파일럿 블랙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데,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와 6% 캐시백, 액세서리 무상 제공까지 묶어 판매 막바지 물량 소진을 겨냥한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존재감 얇아진 혼다, 판매 종료 배경엔 실적도 있다

혼다코리아는 그동안 10만8600명의 고객에게 차량을 판매해왔다. 다만 2025년 국내 수입 승용차 등록 대수는 1952대로 전년보다 22.2% 줄며 브랜드 순위 16위에 머물렀다.
같은 해 수입 승용차 시장 전체는 17.2% 성장했다는 점에서, 시장이 커지는 동안 오히려 혼다의 존재감은 얇아진 셈이다. 이런 실적 흐름이 이번 판매 종료 결정의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판매는 끝나도 AS는 최소 8년 유지된다

혼다코리아는 판매 종료 이후에도 기존 고객과 올해 안에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한 사후서비스는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차량 유지관리와 부품 공급, 보증수리 대응은 법적 기준인 최소 8년 이상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비스센터와 협력점을 포함해 전국에 약 18개의 서비스 거점을 운영 중인데, 판매 종료 이후에도 기존 딜러사와 협의해 정비와 보증수리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부품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며,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 공백이 생길 경우에는 대체 정비 거점을 확보하겠다고도 밝혔다.
다만 전시장과 판매 조직 자체는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지금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계약 전 거주지 인근 서비스센터 위치와 예약 대기 기간, 자주 교체하는 소모품의 수급 상황을 미리 확인해보는 편이 좋다.
최대 60개월 무이자에 6% 캐시백까지

구매 혜택은 금융 지원과 현금성 혜택을 함께 묶었다. 신한금융 제휴 무이자 할부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CR-V 하이브리드 2WD, 파일럿 블랙 에디션에 적용되며 36개월부터 최대 60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다.
60개월 할부 기준 월 납입금은 어코드 하이브리드 약 36만원, CR-V 하이브리드 2WD 약 42만원, 파일럿 블랙 에디션 약 65만원 수준이다.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은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6%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전 차종 구매자에게는 6년·6만km 엔진오일 쿠폰이 기본 제공되고, 재구매 고객에게는 200만원 추가 할인까지 적용된다.

차종별 액세서리 혜택도 마련됐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자에게는 56만원 상당의 스텝 가니쉬가 제공되고,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자에게는 스텝 가니쉬와 크로스 바, 러닝 보드 등 총 195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3종을 무상으로 장착까지 지원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00대 한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 다만 혜택 규모에 이끌려 성급하게 계약하기보다는, 원하는 트림과 옵션이 남은 재고에 실제로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다.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이 중복 적용되는지도 함께 따져봐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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