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55bb72e5-c51c-4573-8f00-eb8c6e416959.jpe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한 의원이 장 대표를 ‘민주당의 전략자산’이라고 비판하며 맞섰다.
2일 장 대표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의원과 연대하고 함께 가야 하느냐? 내가 당 대표로 있는 한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때 국민의힘에 몸담았던 모든 사람을 다 품고 가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총선 패배 등 이 모든 중심에 한 의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치인으로서 보이는 행보도 과연 보수 정당의 가치와 이념에 맞느냐. 이런 여러 가지를 어떻게 해결하고 털어낼지 이야기하지 않고 무조건 품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 의원은 같은 날 SNS에 “윤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당대표에서 물러나기 직전 저를 만났을 때 장 대표가 마지막으로 한 말은 ‘제가 대표님을 끝까지 지키겠다’였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리 자기 정치적 이익에 따라 입장이 변할 수 있다 하더라도 맹목적 증오심을 이해하긴 어렵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지금도 개인적인 적개심과 증오로 보수 내부 싸움과 분열, 혼란을 유도하는 것을 보니 괜히 ‘민주당의 전략자산’이라는 게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장 대표는 ‘싸우지 않는 사람 내쫓겠다’고 하는데, 보수 지지자들은 그냥 싸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싸워서 이기는 것을 원한다. 장 대표 식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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