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선해지면 차박이나 캠핑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해마다 이 시기에 밀폐된 텐트와 차 안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반복됩니다. 일산화탄소는 색도 냄새도 없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에는 이미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세 가지만 지키시면 됩니다.

밀폐 공간에서 불을 피우지 마십시오
숯불이나 가스 난로를 텐트 안이나 차 안에서 쓰시면 안 됩니다.다 타고 꺼진 것처럼 보이는 숯도 계속 일산화탄소를 내뿜습니다.춥다고 문을 닫고 잠드시면 그대로 사고로 이어집니다.난방은 전기 매트나 침낭으로 해결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경보기를 꼭 두십시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몇 만 원이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텐트나 차 안 낮은 곳과 높은 곳 중간쯤에 두시면 됩니다.건전지가 살아 있는지 출발 전에 눌러 확인하십시오.경보음이 울리면 바로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셔야 합니다.

히터를 켜고 잠들지 마십시오
시동을 걸어 둔 채 잠드시면 배기가스가 차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특히 낙엽이나 눈이 배기구를 막으면 위험이 크게 올라갑니다.주차하실 때 배기구 주변이 트여 있는지 확인하십시오.창문을 손가락 두 개 폭만큼 열어 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밀폐 화기 금지, 경보기, 그리고 히터 끄고 자기입니다.세 가지만 지키셔도 사고는 거의 막으실 수 있습니다.두통이나 어지러움이 느껴지면 즉시 밖으로 나오셔야 합니다.떠나시기 전에 경보기부터 챙기셨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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