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이나 손주가 자주 찾아오는 집이 있습니다. 반대로 명절에만 잠깐 들르는 집도 있습니다.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보입니다.

오래 붙잡지 않는다
왔다가 가는 시간을 편하게 두는 집입니다. 자고 가라거나 더 있다 가라는 말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오는 쪽이 부담을 덜 느낍니다. 부담이 적으면 다음에 또 오게 됩니다. 짧게 자주 오는 편이 서로에게 낫습니다.

묻는 말이 가볍다
언제 결혼하냐거나 돈은 모았냐는 질문이 잦으면 발길이 줄어듭니다. 대신 밥은 뭘 좋아하냐 같은 이야기가 오가는 집이 있습니다. 답하기 편한 질문이 대화를 이어 줍니다. 무거운 질문은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자주 물으면 그것이 부담이 됩니다.

집이 정돈되어 있다
물건이 많지 않고 앉을 자리가 있는 집입니다. 손주가 놀 공간이 나오면 방문이 훨씬 편해집니다. 반대로 짐이 쌓여 있으면 오는 쪽도 미안해집니다. 크기보다 정돈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마음만 먹으면 바꿀 수 있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데에는 특별한 비결이 없습니다. 오는 쪽이 편한 집이 결국 자주 찾는 집입니다.오늘은 앉을 자리 한 곳만 비워 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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