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착하니 국물이 다 샜어요..” 명절 음식 포장할 때 실수하는 방법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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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끝나고 친정이나 시댁에서 음식을 싸주시거나 반대로 내가 해간 음식을 포장해 보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차 안에서 국물이 새거나 전이 눌러붙어 모양이 망가지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조금만 신경 써서 포장하면 음식을 온전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자주 실수하는 세 가지 방법을 짚어 드립니다.
3위. 국물 음식을 한 통에 가득 채워 보낸다
국이나 찌개를 용기에 담을 때 위쪽까지 꽉 채우면 뚜껑을 닫아도 흔들릴 때마다 국물이 샙니다. 용기 안쪽에 공간이 없으면 압력이 생겨 틈새로 액체가 빠져나오기 쉽습니다.
용기의 70~80%만 채우고 뚜껑을 닫은 뒤 비닐봉지에 한 번 더 싸서 묶으면 훨씬 안전합니다. 국물이 식은 뒤에 포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뜨거운 상태로 닫으면 김이 차서 뚜껑이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
2위. 전을 종이호일에만 싸서 보낸다
전이나 부침개는 종이호일에 싸면 기름기가 배어 나오고 서로 눌러붙어 모양이 망가집니다. 종이는 습기를 흡수하지 못하고 오히려 눅눅하게 만듭니다.
전은 한 장씩 키친타월 사이에 끼워 넣은 뒤 밀폐용기에 담는 편이 좋습니다. 타월이 기름기를 흡수해 주고 전끼리 붙지 않게 막아 줍니다. 용기가 없다면 지퍼백에 넣되 공기를 빼고 평평하게 눕혀서 보내세요.
1위. 과일과 나물을 같은 봉지에 넣어 보낸다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은 에틸렌 가스를 내보내 주변 채소를 빨리 시들게 만듭니다. 특히 나물이나 상추 같은 잎채소는 과일 옆에 두면 금방 숨이 죽고 색이 변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따로 포장하고 나물은 물기를 살짝 남긴 채 밀폐용기에 담아야 오래 신선합니다. 사과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한 개씩 감싸면 서로 부딪혀 멍드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명절 음식을 포장할 때는 국물은 여유 공간을 두고, 전은 타월 사이에 끼우고, 과일과 채소는 따로 담는 것만 기억하셔도 훨씬 안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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