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천지일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고점에 물렸어도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근거는 단순한 기대감이 아니라 2030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반도체 이익 성장이다.
실제로 두 회사의 2분기 실적은 강했다. 다만 9월 2일 삼성전자는 4.02%, SK하이닉스는 4.73% 다시 하락했다. 실적이 좋다는 것과 주가가 곧바로 반등한다는 것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출처: 퍼블릭타임스
신한금융그룹이 개최한 패스파인더 혜안 2026에서 오강호 전문위원은 과거 반도체 주가가 실적보다 약 1년~1년6개월 먼저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핵심은 2027~2029년 실적이 꺾이느냐인데 현재로서는 그렇지 않다는 판단이다. AI 투자 확대가 일시적인 사이클을 넘어 구조적인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2030년까지 이익이 증가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전망이다. 앞으로 4년 동안의 실적이 이미 확정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출처: 서울경제
현재까지 나온 숫자는 전망에 힘을 싣는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171.5조원, 영업이익 89.5조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DS부문 영업이익만 89.2조원이었다.
SK하이닉스도 매출 79.3조원, 영업이익 60.5조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차세대 AI 메모리인 HBM4도 2분기부터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고점에 물린 투자자라면 주가보다 이 숫자의 방향을 먼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 분기에도 HBM과 D램 가격이 유지되고 영업이익이 증가한다면 장기 상승 논리는 살아 있다.
출처: AI타임스
그렇다고 반등 신호탄이 이미 터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9월 2일 삼성전자는 25만500원, SK하이닉스는 161만3000원으로 나란히 4%대 하락했다.
이날 기타법인이 두 종목에서 약 1조560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를 막기에는 부족했다.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중동 불안처럼 기업 실적 밖에서 발생하는 변수도 주가를 크게 흔들 수 있다는 의미다.
경쟁도 확인해야 한다. 중국 CXMT가 LPDDR6까지 공급하며 일반 메모리 시장에서 추격하고 있다. 결국 AI용 HBM만 잘 팔리는 것이 아니라 일반 D램까지 가격과 점유율을 지켜야 지금의 높은 이익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출처: 네이트 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강하다는 사실에는 숫자로 확인되는 근거가 있다. 하지만 좋은 실적과 당장 시작되는 주가 반등은 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2030년이라는 먼 숫자보다 다음 분기 영업이익과 외국인 수급을 먼저 보려고 한다. 고점 투자자의 진짜 반등 신호는 전문가의 전망보다 실적이 계속 올라가고 외국인이 다시 매수하기 시작할 때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
* 참고 자료
*본 포스팅은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닌, 시장 흐름과 테마 변화를 살펴보기 위한 정보성 자료입니다. 투자에는 손실 위험이 있으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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