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로망 제대로 건드렸다”…오프로드도 거뜬한데 1400km 달리는 박스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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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진 차체와 높은 지상고,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춘 박스형 SUV가 전동화 성능까지 크게 끌어올렸다.
제투어가 공개한 트래블러 7 C-DM은 험로 대응 장비를 갖추면서도 중국 CLTC 기준 종합 주행거리 최대 1400km를 확보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다.
평소에는 전기 주행 비중을 높이고 주말에는 캠핑이나 비포장도로까지 활용하려는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중국 CLTC 기준 순수전기 주행거리는 최대 245km이며, 배터리와 연료를 모두 활용하면 최대 14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외관 역시 전형적인 박스형 SUV 스타일을 유지한다. 높은 차체와 직선 위주의 실루엣, 옆으로 열리는 테일게이트와 후면 외부 수납형 디자인까지 갖춰 일반적인 도심형 SUV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낸다.
현재 중국에서는 777위안의 의향금으로 예약을 받고 있으며 정식 판매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782마력 PHEV…도하 깊이는 최대 700mm

성능도 강하다. C-DM 모델은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575kW, 약 782마력과 최대토크 835Nm를 발휘한다.
가솔린과 C-DM 모두 XWD 자동 사륜구동 시스템과 7+X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접근각은 27도, 이탈각은 30도이며 최저지상고는 220mm다.

최대 도하 깊이는 700mm로 비포장도로와 캠핑장 진입로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한 구성을 갖췄다.
단순히 오프로더처럼 보이는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험로 주행을 고려한 구동계와 차체 수치를 갖춘 셈이다. 여기에 700마력대 출력을 더해 장거리 주행과 고성능까지 동시에 노린다.
가솔린 모델은 2.0 터보·8단 자동 조합

가솔린 모델에도 변화가 있다.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하며 최고출력은 187kW, 최대토크는 390Nm다.
기존 모델에서 사용하던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대신 8단 자동변속기로 바뀐 것이 핵심이다.

파워트레인 선택지가 가솔린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나뉘면서 사용 환경에 따라 고를 수 있는 폭도 넓어졌다.
충전 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장거리에서도 전기 주행 비중을 높이고 싶다면 C-DM, 상대적으로 단순한 내연기관 구성을 선호한다면 2.0 터보 가솔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투박함은 줄이고 실내 고급감은 높였다

외관은 기존 T2의 박스형 비율을 유지하면서 세부 디자인을 다듬었다. 기존 사각형 램프 대신 원형 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양쪽을 연결하는 가로형 라이트바를 더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827mm, 너비 2006mm, 높이 1875mm이며 휠베이스는 2800mm다. 일부 외장 구성에서는 전장이 4848mm까지 늘어난다.
실내는 기존보다 고급화됐다. 새로운 시트는 10방향 전동조절과 8포인트 마사지 기능을 지원하며, 23개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과 256색 앰비언트 라이트도 적용됐다.

자주 사용하는 공조와 주행 관련 기능에는 물리 버튼을 남겨 조작 편의성도 챙겼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파워트레인에 따라 달라진다. 가솔린 모델에는 체리의 Falcon 500이, C-DM 모델에는 화웨이 Qiankun ADS 5가 적용된다.
트래블러 7은 박스형 SUV 특유의 디자인과 실제 험로 대응 능력, 최대 1400km의 장거리 주행성능을 한데 묶은 모델이다. 캠핑과 레저를 즐기면서도 평소에는 도심에서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차를 찾는 소비자에게 특히 눈길을 끌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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