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에게 뭘 바라겠느냐고 하시지만, 사실 마음속에 하나쯤은 있으시죠? 그런데 그게 돈은 아닙니다.
부모들이 속으로만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가끔 걸려오는 용건 없는 전화
안부 전화는 고맙지만 용건이 있어야만 오는 전화는 어쩐지 서운합니다. 부모가 기다리는 건 긴 통화가 아니라 별일 없다는 짧은 목소리입니다. 자식에게 서운하다고 말하기 어려우시면 먼저 거세요. 먼저 건 전화가 다음 전화를 만듭니다.

2위. 손주만 보고 가지 않는 것
명절에 와서 아이들만 챙기다 훌쩍 가버리면 마음 한쪽이 허전합니다. 손주가 반갑지 않은 게 아니라 나도 여전히 자식의 부모라는 걸 확인받고 싶은 겁니다. 자식이 오면 손주보다 먼저 자식 얼굴을 보고 밥 먹었느냐고 물어보세요. 그 말이 돌아옵니다.

1위. 아직 필요한 사람이라는 느낌
부모가 자식에게 진짜 바라는 것 1위는 쓸모 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옛 가르침에서도 효는 봉양이 아니라 공경이라고 했습니다. 다 해드리겠다는 말보다 “이건 어머니가 제일 잘하시잖아요” 한마디가 훨씬 큽니다. 자식에게 서운하시면 먼저 부탁을 하나 해보세요. 부탁을 주고받는 사이가 오래갑니다.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세 가지를 다 기대하지 마세요. 오늘은 하나만 하시면 됩니다. 자식에게 용건 없이 전화 걸어 목소리만 듣기. 그거면 충분합니다.
오늘 건 전화 한 통이 10년 뒤 서로의 안부가 됩니다.
출처 : ‘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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