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제의 중심에 선 배우라면 단연 톰 홀랜드일 것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에 출연해 박스오피스 흥행 성적을 연이어 쓰고 있는 그는 또 이번 신작에서 탄탄한 상체 근육을 보여주어 그의 운동 루틴까지 화제가 되고도 있다. 톰 홀랜드를 비롯해 특별한 운동 루틴을 공개했던 배우들을 모아봤다.
톰 홀랜드 – 크로스핏 ‘신디’

톰 홀랜드는 몸을 정말 잘 쓰는 배우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연마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한 것부터 시작해 그는 지금까지도 신체를 어떻게 단련하는지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운동 루틴을 밝힌 바 있는데, 딱 20분 만에 신체 전체를 단련하는 방식이라 화제가 됐다. 그가 소개한 방법은 턱걸이 5회, 팔굽혀펴기 10회, 스쿼트 15회를 1세트로 20분 내에 최대한 많은 라운드를 수행하는 것이다. 크로스핏 운동법 중 ‘신디’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듣기만 해선 그 강도를 예상하기 힘든데, 일반인 기준에서 10 라운드만 완료해도 박수 받을 정도다. 톰 홀랜드는 정말 컨디션이 좋은 날이면 27 라운드까지 한다고 하는데, 분당 1라운드를 넘는 것이니 운동 수행 능력이 상상초월인 것. 물론 톰 홀랜드도 사람이라 항상 27 라운드를 하는 것은 아니고, 정말 힘든 날은 20분에 최대한 하는 것 대신 20 라운드를 채우는 것으로 대체하기도 한다고.
휴 잭맨 – ‘50 클럽’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오래 슈퍼히어로 역할을 맡은 휴 잭맨은 매번 울버린의 건장한 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병행했다. 그중 독특하면서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운동법이라면 ‘50 클럽’ 운동법이다. 먼저 12회를 수행할 수 있는 무게를 선택한다. 그리고 총 50회를 하는데, 한 세트를 12회를 채우는 것이다. 만일 첫 세트에 12회를 넘게 할 수 있다면, 일단 초과해서 하더라도 12회라고 체크하고는 오늘 운동량을 끝낸 후 다음 운동 때엔 무게를 더 높인다. 그렇게 50회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최대한 무게를 올려서 근육을 증가시키는 것과 운동량을 반복해 근지구력을 늘리는 것, 두 가지의 절충안인 셈이다. 물론 실제로 그가 몸을 만드는 과정은 이것보다 훨씬 더 섬세한 루틴이 존재하지만, 그만큼 많은 시간과 관리가 필요하다. 당장 운동을 시작해보거나 좀 더 운동량을 늘려보고 싶은 대중에겐 이 정도의 루틴이 가장 도전해볼 만할 것이다.
나탈리 포트만 – 저항 밴드 활용한 맨몸운동
나탈리 포트만도 작품에 따라 이른바 ‘고무줄 몸무게’를 선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근육을 만드는 건 또 다른 문제다.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제인 포스터, ‘마이티 토르’로 돌아오기로 됐을 때 나탈리 포트만은 제일 먼저 그럴싸한 신체를 만드는 게 중요했다. 특히 그는 오랜 시간 비건이었기 때문에 그의 트레이너는 단백질 섭취와 함께 근육량이 적은 배우가 다치지 않도록 훈련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그래서 나탈리 포트만은 당시 가벼운 덤벨 혹은 저항밴드를 활용해 최대한 신체 전체를 쓰면서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으로 운동량을 늘려갔다. 그렇게 그는 배역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었고, 스틸컷이 공개되자마자 특히 팔 근육으로 세간의 시선을 모았다.
갤 가돗 – TRX 전신 운동
이 시대의 ‘원더우먼’ 갤 가돗은 웬만한 남성배우들 못지 않은 운동량을 소화한다. 한창 원더우먼을 준비하던 시절은 하루에 6시간씩 운동했다고 한다. 그중에서 그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TRX(Total Resistance eXercise)라고 한다. TRX는 앞서 설명한 저항밴드 운동법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좀 더 강도를 높인 형태다. 높은 위치에 고정된 로프에 자신의 체중을 활용해서 운동한다. 딱 고정된 운동법이 있다기보다 이 로프를 활용해서 맨몸운동의 강도를 높여서 운동 효율을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최근엔 배우 손예진이 8년간 이 운동을 즐겨했으며 자격증까지 땄다고 밝혀서 화제가 됐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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