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시기에 일을 놓고 비슷한 형편으로 시작해도 몇 년이 지나면 차이가 벌어집니다. 노력이나 운의 문제라고 여기기 쉽습니다.그런데 오래 지켜본 이들은 다른 지점을 지목합니다. 자주 언급되는 것을 정리했습니다.

스스로 정한 일과가 있는가
은퇴하면 하루를 채우는 틀이 사라집니다. 누가 정해 주지 않으면 시간이 그냥 흘러갑니다. 차이가 벌어지는 사람은 자기 일과를 직접 만듭니다.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요일마다 반복하는 일이면 됩니다. 그 틀이 있는 사람은 몇 년 뒤에도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새 사람을 만날 자리가 있는가
나이가 들면 아는 사람의 수가 자연히 줄어듭니다. 줄어드는 속도를 늦추려면 새 자리가 필요합니다. 모임이든 배움이든 상관없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자리가 하나라도 있으면 대화의 소재가 유지됩니다. 그 차이가 표정과 말투로 드러납니다.

배우려는 태도가 남아 있는가
예순이 넘으면 배울 일이 없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계속 바뀌고 방식도 달라집니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사람은 계속 이어집니다. 물어보지 않는 사람은 어느 순간부터 밀려납니다. 차이는 능력이 아니라 태도에서 생깁니다.

인생이 갈리는 지점은 대개 극적인 사건이 아닙니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선택이 쌓인 결과입니다.지금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한 번 적어 보시면 어떨까요. 답이 그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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