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이후에도 꾸준히 일이 이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화려한 경력을 갖춘 경우만은 아닙니다.주변에서 오래 지켜본 이야기를 모아 보면 공통점이 보입니다. 대부분 일 자체보다 태도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약속한 시간을 지키는 사람
시간을 지키는 일은 가장 기본이지만 끝까지 지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정이 생기는 일이 잦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약속을 먼저 챙기는 사람은 신뢰가 쌓입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만큼 마음이 놓입니다. 결국 다시 찾게 되는 것은 이런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전히 배우려는 태도
예전 방식만 고집하면 함께 일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모르는 것을 묻고 새 방식을 익히려는 분은 어디서나 환영받습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배움을 멈출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경험 위에 새 것이 얹히면 힘이 훨씬 커집니다. 배우려는 태도 하나로 자리가 유지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뒷정리가 깔끔한 사람
일을 시작하는 모습보다 마무리하는 모습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정리를 잘하고 인수인계를 분명히 하는 분은 뒤탈이 없습니다. 다음 사람이 편하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런 마무리는 말없이 평판을 만들어 줍니다. 다음 일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일이 계속 들어오는 분들은 대개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지키고 배우려 하고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오늘 하기로 한 작은 약속부터 지켜 보시면 어떨까요. 신뢰는 그렇게 조금씩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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