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인사이트코리아
삼성전자의 글로벌 HBM 점유율이 한 분기 만에 21%에서 33%로 뛰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였던 점을 생각하면 1년 만에 점유율이 두 배 이상으로 커진 셈이다.
그동안 삼성전자 주가를 볼 때 가장 답답했던 부분 중 하나가 AI 핵심 메모리인 HBM 경쟁력이었다. 이번에는 기대가 아니라 실제 매출 점유율에서 변화가 확인됐다는 점이 중요하다.
출처: 카운터포인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HBM 매출 점유율은 SK하이닉스 50%, 삼성전자 33%, 마이크론 18%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직전 분기 21%에서 12%포인트 올라온 반면 SK하이닉스는 58%에서 50%로 내려왔다. 두 회사의 격차도 1분기 37%포인트에서 2분기 17%포인트까지 줄었다.
다만 판이 완전히 뒤집혔다고 보기는 이르다. SK하이닉스가 여전히 절반을 차지하는 1위이고 현재 HBM 매출 대부분도 HBM3E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삼성전자가 추격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이번 숫자로 상당히 명확해졌다.
출처: 뉴스1
더 눈여겨볼 부분은 다음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HBM4 양산과 상용 출하를 시작했고 5월에는 12단 HBM4E 샘플까지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했다.
HBM4E는 최대 16Gbps 속도와 스택당 3.6TB/s 대역폭, 48GB 용량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HBM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HBM4 생산능력도 확대하고 있다.
실적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분기 삼성전자 DS부문은 매출 127.5조원, 영업이익 89.2조원을 기록했고 회사도 HBM4 판매 확대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개인적으로는 33%라는 점유율보다 앞으로 HBM4가 매출과 이익에 얼마나 빠르게 들어오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출처: 투데이신문
반대로 아직 확인할 것도 많다. 삼성전자가 33%까지 올라왔지만 SK하이닉스는 50%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단순히 격차가 줄었다는 이유만으로 HBM 주도권이 삼성으로 넘어왔다고 판단할 단계는 아니다.
또 HBM5에서 제시된 성능 2배와 에너지 효율 20% 개선 역시 현재 양산 제품의 실적이 아니라 개발 목표다. 차세대 제품은 결국 고객사 인증과 실제 공급 물량까지 연결돼야 의미가 있다.
그래서 하반기에는 점유율 하나보다 HBM4 출하량과 주요 고객 확대, HBM 매출 증가 속도를 함께 봐야 한다. 시장 기대가 먼저 주가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제 이익이 따라와야 한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이번 자료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숫자는 33% 자체보다 한 분기 만의 12%포인트 상승이다. 삼성전자가 오랫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HBM에서 실제 매출 점유율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다음 확인 지점은 명확하다. HBM4가 본격 반영되는 하반기에도 점유율 상승이 이어지는지, 그리고 삼성전자가 제시한 HBM 매출 3배 성장 전망이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는지가 핵심이다.
* 참고 자료
*본 포스팅은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닌, 시장 흐름과 테마 변화를 살펴보기 위한 정보성 자료입니다. 투자에는 손실 위험이 있으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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