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한 밤에 벽이나 천장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면 잠시 놀랐다가 이내 잊어버리게 됩니다. 대부분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몇 가지 소리는 안에서 뭔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수리 기사들 말로는 이때 확인하면 간단히 끝날 일이 몇 달 뒤에는 벽을 뜯는 일이 된다고 합니다. 세 가지만 구분하시면 됩니다.

뚝 하는 소리는 대개 정상입니다
낮과 밤의 온도 차로 목재와 콘크리트가 수축하며 나는 소리입니다.계절이 바뀔 때 특히 자주 들립니다.한두 번 나고 마는 소리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다만 같은 자리에서 반복된다면 그 부위를 한번 살펴보십시오.

물 흐르는 소리가 벽에서 나면 확인하십시오
모든 수도를 잠갔는데도 벽 안에서 소리가 나면 배관이 새고 있을 수 있습니다.수도 계량기 바늘이 도는지 함께 보십시오.벽지가 부풀거나 얼룩이 번지는 곳이 있는지도 살피셔야 합니다.이 경우는 미루지 마시고 바로 점검을 받으십시오.

긁는 소리가 밤마다 나면 침입입니다
천장에서 사각사각 긁는 소리가 밤에만 반복되면 쥐나 다른 동물일 가능성이 큽니다.환기구나 처마 쪽에 뚫린 틈이 없는지 확인해 보십시오.먹이가 될 만한 것을 밖에 두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혼자 해결하려 하시기보다 관리실이나 전문 업체에 알리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뚝 소리는 정상, 물소리는 누수 확인, 그리고 긁는 소리는 침입입니다.앞의 두 가지는 십 분이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탄내나 젖은 냄새가 함께 난다면 그때는 바로 알리셔야 합니다.오늘 밤 소리가 나면 어느 쪽인지 한번 구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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