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좋은 날 이불을 널어 두면 뽀송해지고 진드기도 죽는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진드기는 햇볕에 널어 두는 정도의 온도로는 죽지 않고, 그늘진 반대쪽으로 파고들어 살아남습니다. 널어서 좋아지는 것은 습기가 날아가는 부분입니다. 죽이려면 다른 방법을 쓰셔야 합니다.

널기는 습기 제거용으로만 생각하십시오
햇볕에 널면 이불 속 습기가 빠져 진드기가 늘어나는 속도는 느려집니다.두 시간쯤 널었다가 걷으시면 충분합니다.너무 오래 널면 섬유가 상하고 색이 바랩니다.걷기 전에 양면을 한 번씩 뒤집어 주십시오.

죽이려면 육십 도 이상 물세탁입니다
진드기는 육십 도 이상에서 십 분 이상 지나야 죽습니다.이불 커버는 삶음 코스나 온수 코스로 빨아 주십시오.세탁이 어려운 이불은 건조기 고온 코스가 대안입니다.두 주에 한 번 커버만 갈아도 큰 차이가 납니다.

털기보다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십시오
이불을 두드려 털면 죽은 진드기와 배설물이 공기 중에 날립니다.이것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실제 원인입니다.털지 마시고 청소기 노즐로 천천히 빨아들이십시오.침대 매트리스 위도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널기는 습기용, 육십 도 세탁, 그리고 털지 말고 빨아들이기입니다.세 가지 다 이번 주말에 하실 수 있습니다.방 습도를 오십 퍼센트 아래로 유지하시면 애초에 잘 늘지 않습니다.오늘 이불 커버를 마지막으로 언제 빨았는지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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