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명절 내내 말이 없더라고요..” 시부모가 음식 준비할 때 절대 시키면 안 되는 일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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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 며느리에게 이것저것 부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특정한 일을 며느리에게만 맡기면 명절 내내 관계가 어색해지고 이후로도 거리가 생깁니다.
며느리가 힘들어하는 일은 따로 있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것보다 오히려 그 이후에 맡겨지는 일들이 더 큰 부담이 됩니다. 명절을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면 이 세 가지는 며느리에게만 맡기지 말아야 합니다.
3위. 설거지를 혼자 전담하게 만든다
음식을 다 먹고 나면 설거지가 남습니다. 이때 며느리가 자연스럽게 일어나 설거지를 시작하면 다른 가족들은 거실로 가서 TV를 보거나 대화를 나눕니다. 며느리만 주방에서 30분, 1시간씩 혼자 설거지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설거지는 명절 음식 준비 중에서도 가장 오래 걸리고 지루한 일입니다. 며느리가 먼저 나섰다고 해서 끝까지 혼자 하게 두지 말고 시어머니나 다른 가족이 함께 거들어야 합니다. 며느리만 주방에 남겨두면 ‘나는 가족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2위. 음식 배치와 상차림을 전부 맡긴다
음식이 다 만들어지면 어떤 그릇에 담을지, 어디에 놓을지 정해야 합니다. 이때 며느리에게 “상 차려줘” 하고 전체를 맡기면 며느리는 어디에 무엇을 놓아야 할지 혼자 판단해야 하는 부담을 느낍니다.
시어머니가 평소 쓰던 그릇과 배치를 며느리가 다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며느리 혼자 판단해서 상을 차리면 나중에 “이 음식은 저 그릇에 담아야 하는데” 같은 말을 듣게 됩니다. 상차림은 시어머니가 방향을 정하고 며느리는 거드는 정도로 역할을 나눠야 서로 편합니다.
1위. 친척 응대를 며느리에게만 떠넘긴다
명절에 친척들이 오면 차를 내오고 과일을 깎아 주고 이야기 상대를 해야 합니다. 이때 며느리에게만 “차 좀 내와” “과일 좀 깎아줘” 하고 계속 부탁하면 며느리는 명절 내내 주방과 거실을 오가며 일만 하게 됩니다.
친척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며느리에게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어머니는 오랜 친척이지만 며느리에게는 어색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응대까지 며느리에게만 맡기면 며느리는 명절이 끝날 때까지 긴장하고 피곤한 상태로 있게 됩니다. 친척 응대는 시어머니가 중심이 되고 며느리는 옆에서 가끔 거드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명절 음식 준비는 며느리 혼자 하는 일이 아닙니다. 설거지와 상차림, 친척 응대처럼 며느리에게만 맡겨지기 쉬운 일들을 시어머니가 함께 나눠야 며느리도 명절을 편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며느리가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명절을 보내는 가족으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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