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절반이 그때 했어야 했다는데..” 건강검진 미루면 안 되는 시기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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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은 매년 받으라고 하지만 막상 바쁘면 내년으로 미루기 쉽습니다. 특히 50대는 아직 괜찮다는 생각에 증상이 없으면 병원을 찾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60대가 되어 돌아보면 50대 중반에 검진을 미룬 것을 후회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지금 당장은 불편하지 않아도 몇 년 뒤에는 손쓸 타이밍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위. 50대 초반 치과 임플란트 타이밍
잇몸이 안 좋아도 이가 흔들리지 않으면 치과를 미루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임플란트는 잇몸뼈가 튼튼할 때 해야 성공률이 높습니다.
50대 초반에는 잇몸뼈가 아직 단단한 편이지만 60대가 되면 뼈가 많이 줄어들어 임플란트를 심기 어렵거나 뼈 이식을 추가로 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치과 검진은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받아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2위. 55세 전후 안과 정밀검사
눈이 침침해도 노안이겠거니 하고 넘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백내장이나 녹내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서서히 진행됩니다.
55세가 넘으면 안압 검사와 안저 검사를 함께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녹내장은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백내장도 너무 진행되면 수술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안과는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 번은 정밀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1위. 갱년기 직후 골밀도 검사
갱년기가 지나면 뼈에서 칼슘이 빠르게 빠져나갑니다. 골다공증은 넘어지기 전까지는 아무 증상이 없어 대부분 검사를 미루게 됩니다.
그런데 골밀도는 한 번 줄어들면 다시 늘리기 어렵습니다. 갱년기 직후부터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 뼈가 약해지는 속도를 확인하고 약이나 운동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이 심해진 뒤에는 약을 써도 효과가 더디고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이 쉽게 일어납니다.
건강검진을 미루는 이유는 바빠서거나 귀찮아서입니다. 하지만 검진은 아플 때 받는 것이 아니라 아프기 전에 받는 것입니다.
치과와 안과, 골밀도 검사는 증상이 없는 50대 중반에 먼저 챙기셔야 60대 이후가 편안합니다. 올해 미루신 검사가 있다면 연말 전에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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