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을 때 이것만 틀어놔도..” 우울한 기분 더 가라앉히지 않는 TV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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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에 있을 때 기분이 가라앉으면 TV를 켜는 경우가 많다. 무언가 소리라도 들리면 덜 외롭고 시간도 빨리 가는 것 같아서 리모컨부터 찾게 된다.
그런데 무심코 고른 프로그램이 오히려 마음을 더 무겁게 만들 때가 있다. 같은 시간을 앉아 있더라도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기분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3위. 멜로 드라마와 막장 전개는 피한다
사랑 이야기나 갈등이 심한 드라마는 보는 동안 감정이 크게 흔들린다. 등장인물이 슬퍼하면 따라 슬퍼지고 배신당하면 같이 화가 나면서 마음이 계속 요동친다.
우울할 때는 감정의 폭이 커지는 내용보다 차분하게 흘러가는 것이 낫다. 드라마를 보더라도 갈등보다 일상을 다룬 것이나 이미 본 적 있어서 결말을 아는 것이 마음에 부담을 덜 준다.
2위. 웃음이 나오는 예능을 고른다
사람이 웃으면 몸에서도 변화가 일어난다. 입꼬리가 올라가고 호흡이 가벼워지면서 긴장이 조금씩 풀린다.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도 시끄럽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는 것을 고르면 좋다.
억지로 웃으려 하지 않아도 된다. 화면 속 사람들이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조금 밝아진다. 혼자 있어도 누군가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외로움도 덜해진다.
1위. 자연 다큐멘터리를 틀어놓는다
자연 풍경이나 동물을 다룬 다큐멘터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바다 소리, 숲속 새 소리, 계절이 바뀌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복잡한 생각이 조금씩 멀어진다.
특히 인간관계나 감정 문제가 전혀 나오지 않는 프로그램은 머릿속을 비우는 데 도움이 된다. 집중해서 보지 않아도 되고 틀어만 놔도 공간이 편안해진다. 자연의 흐름을 보다 보면 내 마음도 따라서 느려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혼자 있을 때 우울하다고 아무 프로그램이나 켜두는 것보다 기분을 더 가라앉히지 않는 것을 고르는 편이 낫다. 웃음이 나오거나 조용히 흐르는 내용이 마음에 부담을 덜 준다. TV를 끄고 나서도 기분이 무겁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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