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같은 금액 내는데 왜 손해지..” 보험료 매달 자동이체하는 사람들이 모르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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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를 10년 넘게 같은 금액으로 내고 있다면 한 번쯤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처음 가입할 때는 꼼꼼히 따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장 내용이 바뀌거나 불필요한 항목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다.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니 문제를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해지하지 않아도 납입료를 줄일 방법이 보인다.
3위. 갱신형인지 모르고 보험료가 오른 줄 몰랐다
보험에는 납입료가 평생 유지되는 비갱신형과 일정 기간마다 오르는 갱신형이 있다. 가입할 때는 월 납입료가 저렴해 갱신형을 선택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올라 부담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
갱신 시기가 되면 보험사에서 안내문을 보내지만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넘어가기 쉽다. 보험증권을 꺼내 갱신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비갱신형으로 전환하거나 보장 금액을 조정해볼 수 있다.
2위. 중복 보장을 확인하지 않아 이중으로 내고 있다
직장에서 단체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배우자 보험에 가족 특약이 들어 있는데도 개인 보험으로 같은 항목을 또 보장받고 있는 경우가 있다. 입원비나 수술비 같은 항목은 중복으로 가입해도 실제 청구할 때는 한 곳에서만 받거나 나눠 받는 구조라 손해를 보게 된다.
보험사에 전화해 현재 가입한 보장 내역을 받아보고 다른 보험과 겹치는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중복된 특약 하나만 빼도 월 납입료가 수천 원에서 만 원 이상 줄어들 수 있다.
1위. 특약을 정리하지 않아 쓸모없는 항목에 돈을 내고 있다
보험 가입 당시에는 필요해 보여 추가했던 특약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불필요해지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성인이 됐는데 자녀 관련 특약이 그대로 붙어 있거나 이미 국민건강보험으로 충분히 보장되는 항목을 중복으로 유지하는 식이다.
특약 하나하나는 금액이 작아 보이지만 모이면 월 2만 원에서 3만 원까지도 차이가 난다. 보험설계사에게 현재 생활과 맞지 않는 특약을 골라달라고 요청하고 불필요한 항목부터 정리하면 된다. 특약을 뺀다고 주계약 자체가 해지되는 것은 아니다.
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라 생활이 바뀔 때마다 점검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 1년에 한 번이라도 보험증권을 꺼내 보장 내역을 확인하고 필요 없는 항목은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 금액이 익숙해졌다고 해서 그것이 적정한 금액이라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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