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가 가장 먼저 묻습니다..” 우울감 호소하는 중년이 끊지 못하는 SNS 습관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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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집어 듭니다. 다른 사람들의 여행 사진과 맛집 인증을 보다 보면 어느새 삼십 분이 흐르고 기분은 무거워집니다. 저녁에 잠들기 전에도 똑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정신적으로 지칠 때일수록 SNS를 더 자주 들여다보는데 이상하게도 보고 나면 기분이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피곤해집니다. 멘탈 회복을 위해서는 당장 끊어야 할 디지털 습관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3위. 남의 행복한 일상을 계속 구경하는 습관
SNS에는 잘 차려진 식탁과 멋진 풍경, 화목한 가족 사진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그 사진들은 하루 중 가장 좋은 순간만 골라낸 것입니다. 설거지가 쌓인 싱크대나 말다툼하는 장면은 올라오지 않습니다.
이걸 알면서도 자꾸 들여다보면 내 삶은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마음이 지쳐 있을 때는 비교가 더 쉽게 일어납니다. 남의 일상을 구경하는 시간을 줄이고 창밖을 보거나 책을 펼치는 편이 기분 회복에 훨씬 낫습니다.
2위. 댓글란 논쟁에 참여하는 습관
누군가 틀린 말을 하면 바로잡아 주고 싶어집니다. 댓글을 달고 답글을 기다립니다. 상대가 반박하면 다시 글을 씁니다. 이 과정에서 감정이 소모되고 머릿속은 그 말로 가득 차게 됩니다.
문제는 온라인 논쟁은 끝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기고 지는 것도 명확하지 않고 대부분 서로 기분만 상한 채 끝납니다. 마음이 불편할 때일수록 논쟁에 끌리기 쉬운데 참여할수록 기운만 빠집니다. 댓글을 쓰기 전에 한 번 멈추고 정말 필요한 대화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1위. 밤 열 시 이후에도 SNS를 계속 보는 습관
잠들기 전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이제 습관처럼 굳어졌습니다. 그런데 화면 빛은 잠을 방해하고 SNS 내용은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특히 자극적인 뉴스나 논란이 되는 글을 보면 잠자리에 누워서도 생각이 정리되지 않습니다.
밤 시간은 하루를 정리하고 몸을 쉬게 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이때 SNS를 보면 뇌는 계속 깨어 있으려 하고 감정도 요동칩니다. 저녁 열 시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거실에 두고 침실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수면의 질이 달라집니다.
정신적으로 지칠 때는 쉬어야 하는데 SNS는 쉬게 해 주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스마트폰 없이 한 시간을 보내 보십시오. 처음엔 불안하겠지만 며칠 지나면 머릿속이 한결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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