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켜 놓고 멍하니 앉아있습니다..” 60대부터 치매 위험 높이는 습관의 공통점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예전처럼 바깥 일정이 많지 않다 보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런데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뇌 건강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준다.
치매는 유전이나 나이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습관이 쌓여 뇌 기능을 조금씩 떨어뜨릴 수 있다. 60대부터 특히 조심해야 할 습관 세 가지를 살펴본다.
3위. 하루 종일 TV만 보며 시간 보내기
아침에 일어나 TV를 켜고 저녁까지 같은 자리에 앉아 있는 생활이 반복되면 뇌는 점점 수동적으로 변한다. 화면을 보는 동안 생각하거나 판단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TV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하루 대부분을 그렇게 보내면 뇌가 새로운 자극을 받을 기회가 사라진다. 손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쓰는 활동 없이 앉아만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인지 기능은 조금씩 둔해질 수 있다.
2위. 매일 똑같은 음식만 골라 먹기
귀찮다는 이유로 며칠째 같은 반찬을 데워 먹거나 늘 똑같은 메뉴만 반복하는 식습관도 주의가 필요하다. 뇌는 영양 균형이 무너지면 제 기능을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과일이나 채소 없이 밥과 국, 김치 정도로만 끼니를 때우는 경우 뇌에 필요한 비타민과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 음식을 고르고 준비하는 과정 자체도 뇌에는 자극이 되는데 그마저 사라지면 일상이 더 단조로워진다.
1위. 사람 만나는 일을 계속 미루기
친구가 연락해도 귀찮아서 거절하고 모임이 있어도 나가기 싫어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뇌는 점점 위축된다. 대화는 생각보다 복잡한 인지 활동이다.
상대 말을 듣고 반응하고 표정을 읽고 적절한 답을 찾는 과정이 모두 뇌를 자극한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런 자극이 줄어들고 뇌는 점점 쓰이지 않는 쪽으로 굳어진다. 외로움 자체도 뇌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치매를 막는 특별한 방법은 따로 없다. 다만 매일 조금씩 뇌를 쓰고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음식을 먹으려 애쓰는 것만으로도 뇌는 조금 더 오래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