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안을 둘러보면 안 쓰는 물건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버리려 하면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한 번에 정리하려면 지치기 쉽습니다. 버렸을 때 특히 편해지는 것부터 골라 보았습니다.

몇 년째 손대지 않은 그릇
손님 오면 쓰려고 둔 그릇이 찬장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꺼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자리를 차지하면서 매번 옮겨야 하는 부담만 남습니다. 자주 쓰는 몇 개만 남기면 부엌이 훨씬 편해집니다. 정리 효과가 가장 빨리 느껴지는 항목입니다.

맞지 않는 옷
언젠가 다시 입겠다고 두는 옷이 옷장을 채웁니다. 그런데 대부분 다시 입지 않게 됩니다. 옷이 많을수록 아침마다 고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지금 몸에 맞고 편한 옷만 남기는 편이 낫습니다. 옷장이 비면 하루 시작이 가벼워집니다.

고장 난 채 두는 물건
고쳐 쓰려고 둔 물건이 몇 년째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볼 때마다 해야 할 일이 남은 느낌을 줍니다. 고칠 것인지 버릴 것인지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결정하고 나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미뤄 둔 물건은 미뤄 둔 일과 같습니다.

그릇과 옷과 고장 난 물건이었습니다. 셋 다 버리면 바로 편해지는 것들입니다.오늘 한 칸만 정리해 보시면 어떨까요. 시작은 서랍 하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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