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불이 찝찝하게 느껴지면 세탁기에 넣고 돌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자주 빨수록 깨끗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불은 빨수록 좋아지는 물건이 아닙니다. 오히려 빨래 횟수를 줄이는 편이 더 오래 깨끗합니다.

속통은 빨수록 얇아집니다
이불 속의 솜이나 충전재는 물에 젖으면 뭉칩니다.한 번 뭉친 것은 말려도 원래대로 펴지지 않습니다.몇 번 빨면 얇아지고 따뜻함도 그만큼 줄어듭니다.속통은 계절마다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커버만 자주 갈면 됩니다
몸에 직접 닿는 것은 속통이 아니라 커버입니다.커버는 얇아서 세탁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이 주에 한 번씩 갈아 주시면 됩니다.커버를 두 장 두고 돌려 쓰시면 편합니다.

빠는 대신 널어 말립니다
이불이 눅눅할 때는 세탁이 아니라 건조가 답입니다.바람이 통하는 곳에 반나절만 널어 두십시오.햇볕이 강한 날은 두 시간 정도가 알맞습니다.두꺼운 이불은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십시오.

정리하면 속통은 아껴 빨고, 커버는 자주 갈고, 자주 널기입니다.세 가지 다 이번 주부터 하실 수 있습니다.세탁할 때는 이불 하나만 따로 돌리십시오.오늘 이불 커버를 마지막으로 언제 갈았는지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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