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가격에 외제차를?”… 최대 1,350만원 파격 할인 소식에 아빠들 ‘환호’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BMW 1시리즈 한 대가 이번 달 3,600만 원에 풀린다. 준중형 세단 상위 트림이나 중형 세단 진입 가격대와 겹치는 숫자로, 수입차치고는 이례적으로 낮은 문턱이다.
이 가격이 나오는 트림은 ‘120 베이스 P2’로, 정가 4,950만 원에서 최대 1,350만 원, 비율로는 27.3%가 빠진 결과다. 수입차 업계에서 정가의 4분의 1이 넘는 할인폭은 흔히 볼 수 있는 조건이 아니며, BMW코리아가 9월 한 달 프로모션으로 특정 트림에 화력을 집중한 셈이다.
3천만 원대 중반이라는 지점을 정확히 노렸다. 국산 준중형 풀옵션이나 중형 세단을 저울질하던 소비자에게, BMW 배지를 단 차가 갑자기 같은 예산 테이블 위로 올라온 셈이다. 이런 집중 할인 뒤에는 생산 시기별 재고 소진 속도를 조절하려는 구조가 있다.
생산월에 따라 할인폭이 달라진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생산 시점이다. 2026년 7월 생산분 ‘120 베이스 P2’는 최고 혜택인 1,350만 원을 적용받아 3,600만 원에 출고할 수 있는 반면, 2026년 4월 생산분 ‘120 베이스 P1’은 900만 원 할인된 4,000만 원, 2025년 10월 생산분 ‘120 베이스’는 880만 원 할인된 4,020만 원에 형성된다.
상위 트림인 ‘120 M 스포츠 P2’도 같은 1,350만 원(25%) 할인을 받아 4,04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이런 할인 조건은 개인 신용도와 이용하는 금융 프로그램, 딜러사별 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시리즈는 현재 UKL2 플랫폼 기반의 F70 세대로, 1.5리터 B38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쓴다. 전장 4,361mm, 전폭 1,800mm, 전고 1,459mm급 5도어 해치백이라, 국산 준중형 세단과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 체급이다.
엔트리 트림에도 무릎 에어백과 파노라마 선루프

120 베이스는 엔트리 트림임에도 편의·안전 사양이 촘촘하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유지 보조, 자동긴급제동, 사각지대 경고,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무릎 에어백까지 기본으로 들어간다.
편의 사양도 만만치 않다. 파노라마 선루프, LED 헤드램프, 내비게이션,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 트렁크가 기본이며, 전동·열선 시트, 메모리 시트, 패들 시프트, 열선 스티어링 휠, 앰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키까지 갖춰 엔트리급이라는 게 무색하다.
3,600만 원이라는 최저가 구간은 한정 재고에만 적용되는 만큼, 해당 물량은 조기에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재구매·트레이드인 얹으면 더 내려간다

기본 할인 외에 겹쳐 쓸 수 있는 카드도 있다. BMW를 이미 타고 있는 고객이 다시 사면 1.5~2%가 추가로 빠지고, 기존 차를 팔고 넘어오는 ‘트레이드인’ 방식을 택하면 현금 혜택이 한 겹 더 붙는다.
금융 쪽 선택지도 넓다. 초기 부담을 줄이는 스마트 할부와 운용리스가 준비돼 있고, 선납금 비중을 조절해 매달 내는 돈을 낮추는 파이낸셜 상품도 차량 가치 보장 조건과 묶어 쓸 수 있다.

여기에 출고 후 1년 동안 앞유리·타이어·스크래치 같은 외장 손상을 손봐주는 ‘BMW 풀케어 프로그램’도 기본으로 딸려온다.
다만 표시된 할인가와 실제 계약 조건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같은 트림이라도 생산월과 재고 소진 속도에 따라 정확한 할인 폭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구조다.
계약 전 딜러를 통해 원하는 트림의 정확한 생산월과 잔여 재고, 적용 가능한 중복 혜택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실구매가를 정확히 파악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캐스퍼는 명함도 못내밀겠네”… 편의·성능 다 챙긴 ‘1천만 원대’ 신차 등장
- “회장님차를 SUV로 만들면 이런 모습”…2열에 모든 걸 몰아넣은 초대형 럭셔리 SUV
- “쏘렌토 신차 살 바엔 이거 산다?”…3천만원대로 내려온 380마력 럭셔리 SUV
- “무려 7인승인데 가격은 경차 수준”… ‘1천만 원대’ 가성비 최강 미니밴, 정체는?
- “신차 때 5천만원 넘었는데 2천만원대로”…370마력 국산 스포츠 세단 다시 보이는 이유










댓글0